서면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재검표 요구하더니 스스로 걷어찬 국민의힘, 진실이 두려웠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8-31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재검표 요구하더니 스스로 걷어찬 국민의힘, 진실이 두려웠습니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 활동을 마칩니다. 그러나 활동기간을  한 달 연장하면서까지 추진한 올림픽공원 투표지 공개 재검표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재검표를 먼저 제안한 것은 국민의힘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이를 수용했습니다. 특검 입회 아래 재검표를 진행하는 방안에도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힘이 내부 이견을 정리하지 못해 자신들이 요구한 재검표를 스스로 무산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조차 “우리 당이 부정선거론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책임을 공개적으로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진실을 확인하려 했던 것입니까, 아니면 의혹을 계속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입니까.

 

스스로 의혹을 제기하고 재검표까지 요구해 놓고, 막상 진실을 확인할 차례가 되자 재검표를 걷어찼습니다. 진상규명을 외치면서 정작 객관적인 검증의 문턱에서 발을 뺀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무책임한 정치선동입니다. 

 

선거관리의 잘못과 부실은 철저히 밝히고 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부정선거 의혹을 붙들고 국민의 불신을 부추기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이 요구한 재검표를 스스로 무산시킨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즉각 결별하십시오.


2026년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