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원내대변인] 감사원의 자정 노력까지 훼방 놓는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의 헌법기관 사유화부터 반성하십시오
김성회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감사원의 자정 노력까지 훼방 놓는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의 헌법기관 사유화부터 반성하십시오
감사원이 27일 내부 TF 조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시절 자행된 감사권 남용의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감사의 탈을 쓴 명백한 정치보복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입니다.
'통계조작 감사'는 77일 중 무려 41일이 강압조사였습니다. 심지어 담당 감사관은 청와대 행정관 앞에서 이 감사의 목표가 정책실장과 국토부 장관이라며 '정명가도'를 언급했습니다. 헌법기관이 정권의 사냥개를 자처했음을 스스로 자백한 꼴입니다.
감사원은 최재해 전 원장과 유병호 감사위원 등 10명의 수사참고자료를 국가수사본부에 넘겼고, 강압조사를 주도한 통계감사팀 9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유 위원은 이미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받고 있습니다. 사필귀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조사 결과를 '결론 재조립'이라 치부하며 도리어 감사원의 자정 노력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헌법상 독립기관을 정적 사냥터로 유린한 주범은 윤석열 정권이고, 그 만행을 끝까지 비호해 온 공범은 국민의힘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뻔뻔한 물타기를 멈추고 헌법기관 사유화에 일조한 과거부터 반성하십시오.
2026년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