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대림 대변인] 제63주년 소방의 날, 소방의 헌신에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6
  • 게시일 : 2025-11-09 09:03:48

문대림 대변인 서면브리핑

 

■ 제63주년 소방의 날, 소방의 헌신에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11.9(11월9일)은 제63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보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에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과 "동료가 돌아오지 못했다"는 고통으로 인한 비극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입니다. 

 

소방 공무원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자 국가의 안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방 공무원을 지키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PTSD·우울증·트라우마 등 심리치유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순직 소방 공무원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전국의 15만 소방 공무원과 10만 의용소방대원 분들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 1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