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는 제대로 했습니까? 검찰의 저항을 국민과 지켜볼 것이며, 국민의힘도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0
  • 게시일 : 2025-11-09 11:13:20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는 제대로 했습니까? 검찰의 저항을 국민과 지켜볼 것이며, 국민의힘도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정치검찰은 민주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조직적으로 저항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검찰개혁을 추진하자, 특검에 파견된 검사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원대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대장동 항소심 결정 또한 기존 대법원 판례와 항소 기준을 고려한 판단이었지만, 수사팀이 반발하고 서울중앙지검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치검찰은 대장동 50억 클럽을 제대로 수사했습니까? 정치검찰은 윤석열 정권 내내 오직 이재명 죽이기에 매달렸습니다. 증인을 회유하고 협박하며, 짜맞추기 수사로 사건을 조작하고 무리한 기소를 이어가며 정권의 호위무사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돈을 받은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는 부실수사로 흐지부지되고 있습니다.

 

정치검찰은 내란수괴 윤석열 관련 사건은 관대하고,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은 배를 갈라서라도 죄가 될 때까지 조작하는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치검찰의 수사 원칙입니까? 내란수괴 윤석열의 검찰공화국 시대는 이미 끝났으며, 국민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정치검찰은 국민과 국회를 노골적으로 조롱하고 있으며, 참여정부 시절 검사와의 대화에 나선 대통령마저 비웃던 그 오만한 태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검찰의 행태를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입니다. 정권의 호위무사였던 구태를 반복할 것인지,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것인지, 검찰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역시 정치검찰을 옹호해서는 안 되며,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시대정신을 거역하면 국민과 역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5년 1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