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수현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검찰을 정치적 이익에 따라 휘두르는 파렴치한 행태를 당장 중단하십시오.
박수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검찰을 정치적 이익에 따라 휘두르는 파렴치한 행태를 당장 중단하십시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자제를 두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권력에 굴복했다"며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대한민국 검찰이 자살했다"고까지 망언을 일삼았습니다.
국민의힘에게 다시 묻습니다. 검찰을 '타살'한 것이 국민의힘임을 아직도 모릅니까?
윤석열 정권 내내 검찰을 정치의 시녀로 만들어 야당 대표를 표적 수사하게 만든 것이 누구입니까?
채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등 자신들에게 불리한 수사는 온갖 방법으로 막으면서, 정작 야당에 대해서는 무리한 기소를 강요한 것이 누구입니까?
검찰을 완전히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킨 장본인이 바로 국민의힘입니다.
재판부는 이미 '대장동 일당'들에게 징역 8년 등 중형을 선고했고,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이 범죄에 상응하는 충분한 처벌을 내렸다고 판단했기에 검찰이 항소를 자제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한 특검에는 "정치검찰", "표적 수사"라며 격렬히 반대하면서, 정작 법원이 적정한 형량을 선고한 사건에서는 검찰이 끝까지 싸우라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뻔뻔한 이중잣대가 또 어디 있습니까.
국민의힘은 검찰을 정치 도구화하려는 파렴치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2025년 1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