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지혜 대변인] '검찰의 성찰과 자정 노력'을 외압이라 우기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9
  • 게시일 : 2025-11-08 18:38:03

박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의 성찰과 자정 노력'을 외압이라 우기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이번 대장동 항소 자제 결정은 검찰 내부의 반성에 따른 판단으로, 검찰이 스스로 지난 무리한 기소를 돌아본 결과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또다시 ‘정권 외압’이라 몰아가며 사실을 날조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가이드라인을 줬다는 허위 주장을,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기문란’ 운운하며 자극적 정치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박성훈 대변인은 또다시 방탄 프레임을 들고 나왔고, 한동훈 전 대표는 “검찰이 자살했다"라며 자극적인 발언만 쏟아낼 뿐입니다. 

 

나경원 의원과 신동욱 의원, 주진우 의원, 그리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이동훈 대변인까지.

국민의힘에 이어 개혁신당까지 사실을 날조하면서까지 가짜뉴스 선동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시절, 측근 사건에는 항소도, 항고도 포기하더니 이제 와서 무슨 낯으로 검찰 독립을 논합니까.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조차 포기한 검찰이, 조작 기소한 대장동 사건 항고에 집착하는 게 오히려 어불성설 아닙니까.

 

이 상황에서 대장동 사건의 항소 자제를 ‘정권 외압’으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선동입니다.

 

검찰공화국의 하수인들과 끄나풀들이 조작기소 반성은커녕, ‘조작 유지 못 한다’고 떠드는 꼴이 안타깝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 판단을 정쟁의 무기로 삼지 마십시오. 이번 결정은 검찰의 성찰과 자정 노력의 신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독립적 판단을 존중합니다.

정당한 사법 판단을 정치공세로 왜곡하는 건, 사법 정의를 무너뜨리는 일이자 국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2025년 1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