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인권위의 존립을 흔드는 안창호 위원장은 사퇴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8
  • 게시일 : 2025-10-20 14:27:43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서면브리핑

 

■ 인권위의 존립을 흔드는 안창호 위원장은 사퇴하라

 

국가인권위원회 안창호 위원장이 최근 여성 직원 신체 접촉 의혹으로 논란이 있습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의 최후 보루이자, 인권에 대한 존중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국가 기관입니다. 그런데 그 수장 안창호 위원장은 여성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발생했고, 반성도 부족할 텐데 사실관계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여성 직원의 머리카락을 만졌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내부 직원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런데 위원장은 내부망에 글을 올려 ‘친근감의 표현’이라며 인권 감수성이 결여된 반응을 보였고, 이후에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문제를 언론 탓으로 돌리는 비겁한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반성 없이 사실을 부인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2차가해로 해당하는 행위들을 인권위원장이 버젓이 하고 있습니다. 인권위원회의 존립 기반을 흔드는 일을 그 기관의 수장이 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인권 기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인 것입니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의 특별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다면 인권위원회의 국제적인 위상이 훼손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안창호 위원장 개인의 불명예를 넘어서 대한민국 권위와 신뢰를 무너지게 하는 일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서, 인권위 수장에게는 청렴성과 인권에 대한 존중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안창호 위원장은 당장 피해자 직원에게 사과하고 위원장직을 내려놓는 것이 본인이 수장으로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권위원회는 독립적인 진상규명에 착수하여 사건의 진실을 명백하게 밝히고 빠른 조치와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신뢰를 유지하고 대한민국 인권위원회의 위상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2025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