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통일교를 향한 특검의 칼, 이제 신천지 대선 개입 의혹을 파헤쳐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759
  • 게시일 : 2025-09-23 15:36:26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통일교를 향한 특검의 칼, 이제 신천지 대선 개입 의혹을 파헤쳐야 합니다

 

국민의힘과 특정 종교 집단 간의 유착 관계가 얼마나 깊고 추악한지 그 민낯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통일교와의 검은 거래 규명은 반쪽짜리 진실에 불과합니다.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시작점인 ‘신천지 대선 개입’ 의혹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정권 출범 전부터 이미 예고된 헌법 파괴 행위였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였던 홍준표 전 시장은 지난 7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신천지 압수수색을 막아준 대가로, 신천지가 10만 신도를 조직적으로 입당시켜 경선을 도왔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당시 그 지시를 직접 실행했던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의 증언으로 더욱 구체화됩니다. 이 탈퇴자는 ‘윤 총장 덕분에 출소했으니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교주의 편지와 함께, ‘1천 원만 내면 당원 가입이 가능하니 모두 윤석열 후보를 도와라’는 구체적인 구두 지침이 내려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는 검찰 권력을 사유화한 대가로 특정 종교 집단의 조직력을 동원해 부당하게 선거에 활용한 명백한 반헌법적 거래입니다.

 

따라서 특검은 통일교 의혹에 이어 신천지 대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는 수사에 즉각 착수해야 합니다.

 

특정 종교 집단의 힘을 빌려 후보가 되고, 부정한 거래로 권력을 창출한 정당은 더 이상 국민을 위한 공당(公黨)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삼권 분립, 정교 분립 등 대한민국의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을 훼손시키며 스스로 정당 해산의 요건을 차고 넘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 수호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신천지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헌법 유린 세력에 대한 엄중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2025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