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재난 속에 나홀로 휴가 계획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임기 보장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나영 상근부대변인 논평
■ 재난 속에 나홀로 휴가 계획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임기 보장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파렴치함이 하늘을 찌를 지경입니다.
‘대통령에게 독임제를 건의하지 않았다’,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 등 거짓말로 국정을 혼란스럽게 하더니 재난 비상단계 최고 수준이던 18일에 휴가를 신청했다니 황당무계합니다.
방송통신위원장은 국가재난방송 컨트롤타워입니다. 국가 재난 상황에서 본분을 망각하고 유유자적 휴가 계획이나 짜고 있었다는 말입니까?
이 위원장은 국민 생명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오만과 독선으로 똘똘 뭉친 이진숙 방통위원장에게 본분을 다해 공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있기는 합니까?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가 신속하게 재난방송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과의 원활하게 협력해야 할 주무기관입니다.
그럼에도 방송통신위원회의 본분을 방기하고 자신이 휴가를 즐길 생각만 하고 있었다니 임기 보장을 입에 올릴 자격도 없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에게 경고합니다. 방통위원장 자리는 권리가 아니라 책임입니다. 국민을 위해 일할 생각이 없다면 더 이상 어깃장을 부리지 말고 당장 사퇴하십시오.
2025년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