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윤석열 아방궁’의 실체는 불법과 비정상으로 지어진 국정농단의 성곽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3
  • 게시일 : 2025-07-22 17:06:19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논평

 

‘윤석열 아방궁’의 실체는 불법과 비정상으로 지어진 국정농단의 성곽입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관저와 안가에 고급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를 만든 것도 모자라 팔걸이 없는 맞춤형 의자까지 설치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높은 분이 이리저리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주문 제작이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이 공간은 비상계엄 문건과 관련해 인사들이 은밀히 회동하는 내란 음모의 현장으로 쓰였습니다.

 

대통령 관저와 안가를 아방궁으로 만들려고 했던 윤석열의 행태는 충격적입니다. ‘공직 윤리는 개나 물어가라’는 발상이 아니고선 할 수 있는 짓들입니다.

 

‘윤석열 아방궁 스캔들’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닙니다. 윤석열은 그 과정을 국가를 사유화한 것처럼 불법과 비정상으로 얼룩지게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사업체는 계약서 한 장 없이 26건의 공사를 진행했고, 6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업체는 보안각서까지 강요받아, 이를 외부에 알릴 수도 없습니다.

 

국가 권력이 대통령 개인의 사적 공간을 치장하는 데 악용되고, 국민 세금이 투입되었습니다. 책임자도 없고, 공적 절차는 무시됐습니다. 명백한 국정농단이자 권력의 사적 남용입니다.

  

특검은 대통령 관저 및 안가 공사 전반에 대한 수사를 통해 윤석열 아방궁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히십시오. 

 

다시는 이러한 국정농단, 권한 남용이 없도록 윤석열을 비롯해 관련자 전원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2025년 7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