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당정 첫 당정협의회, “5조 통합예산·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 본격화”
전남광주 당정 첫 당정협의회,
“5조 통합예산·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안도걸)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시장 민형배)는 1일 국회에서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긴밀히 손발을 맞추는 협력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도걸 시도당위원장과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 들과 강문성 통합특별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 행동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당정은 내년 교부 예정인 5조 원 규모의 통합지원금 운용 방안을 점검했다. 이 중 87%에 달하는 4조 3천억 원(일반계정 2조 8천억 원, 반도체 특별회계 1조 5천억 원)이 특별시의 자율 편성에 맡겨진 만큼, 향후 구체적인 예산 배분 과정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안을 도출하기 위해 당정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치경찰, 고용 등 국가 이양 업무를 위해 4년간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6천5백억 원의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지원 기간이 끝난 뒤에도 관련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후속 재정 대책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의료 지원 대책도 당정 공조로 속도를 낸다. 신설 국립의대의 ‘정원 100명 확보’를 반드시 관철하기 위해 당정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한편, 의대 후보지에서 제외된 전남 서부권(목포 중심의) 의료 인프라 확충에 당정이 직접 나선다. 서부권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등, 특별시 차원의 든든한 지원책을 기획해 추진할 방침이다.
■ 다가오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당정이 단일대오로 나선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시설과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MPU 센터 설립 및 GPU 확보 등) 예산이 삭감 없이 반영되도록,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가 주재하는 ‘전남광주 예산정책협의회’를 기점으로 전방위적 국비 증액 투쟁에 돌입한다.
■ 지역사회의 불안을 조장했던 광주 도시철도 2단계 사업 ‘재검토 논란’에 대해서도 단호히 선을 그었다. 당정은 “공기 연장 등의 원인을 파악해 꼬인 매듭을 풀려는 것일 뿐, 사업 중단은 절대 없다”고 일축했다.
■ 아울러 무안군 망운면 일대로 확정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향한 세심한 위로와 필요한 지원 방안을 꼼꼼히 살피고, 무안공항의 조속한 재개항 준비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다진 협력 의지를 상시 체계로 굳히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최소 분기별 1회 정례화하고, 전남광주를 4개 권역(동·서·중·광주권)으로 나눈 ‘권역별 정책협의회’를 신설해 민생을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안도걸 위원장은 “산적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풀고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권역별 현장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민생 과제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