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부동산 투기 의혹에 입을 닫은 장동혁 대표, 진실을 밝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7
  • 게시일 : 2025-11-06 15:33:43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6일(목)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부동산 투기 의혹에 입을 닫은 장동혁 대표, 진실을 밝히십시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날로 짙어지고 있습니다.

 

재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 제2의 ‘양평고속도로 특혜’를 연상케 하는 정황까지, 국민은 이제 우연이 아니라 계획된 탐욕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장동혁 대표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침묵의 벽 뒤에 숨어 있습니다. 법과 정의를 설파하던 판사의 혀는 투기의 단맛을 맛본 뒤 굳어버린 것입니까?

 

한때 정의의 저울을 들던 손은 이제 사익의 저울 위에 자신의 재산을 올려놓은 듯합니다.

 

장동혁 대표의 침묵은 단순한 무대응이 아닙니다. 그것은 국민을 향한 모욕이자 기만, 그리고 스스로의 책임을 덮으려는 침묵의 공모입니다.

 

장 대표는 “법적·도덕적 문제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서둘러 계약 해지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은 묻습니다. 정말 떳떳하다면 왜 서둘러 재산을 처분했습니까? 이름이 드러나지 않게 왜 명의신탁까지 했습니까? 얼마에 사서 얼마의 이익을 남겼는지,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십시오.

 

국민은 “진실을 말하라” 외치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표라면 의혹의 그늘에 숨지 말고, 스스로를 국민의 검증대 위에 세워야 합니다.

 

침묵은 잠시 시간을 벌 수 있을 뿐, 진실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계속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그 고요는 결국 스스로의 책임을 인정하는 증언으로 남을 것입니다.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제자리를 찾아 빛날 것입니다.

 

2025년 11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