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여성본부, 폭력·협박 선동한 김정재 의원은 대통령선거를 폭력과 혐오로 짓밟은데 대해 사과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8
  • 게시일 : 2025-05-31 15:16:24

폭력·협박 선동한 김정재 의원은 대통령선거를 폭력과 혐오로 짓밟은데 대해 사과하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대중에게 폭력을 선동하는 극언을 선거 유세에서 내뱉고서 3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사과나 반성의 한마디가 없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5월 28일 경북 영천시 선거유세에서 “대한민국 총알이 남아돌아도 이재명이 쏠 총알 한 발도 아깝지 않습니까”라고 망언을 쏟아냈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 세력을 옹호하는 정당답다. 김정재 의원의 폭력 선동 발언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파괴의 언어다. 합법적 절차에 의해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과정을 공당의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폭력과 혐오로 짓밟았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헌법을 무시하고 민주공화국을 뿌리부터 흔든 내란 세력을 응징하고, 망가진 민주주의와 후퇴한 국민의 인권을 회복하는 전환점이다. 12.3 내란의 밤, 온 국민은 총칼로 중무장한 군인들이 국회를 침탈하는 폭력 앞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하지만 장갑차를 맨 몸으로 막아 세운 위대한 국민들은 폭력에 굴하지 않고 탄핵으로 응징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옹호 세력들은 수십 년간 우리 국민이 피 흘려 세운 민주주의를 아무렇지 않게 짓밟았다. 폭력과 혐오로 일관한 윤석열과 극우 정치 세력은 민주주의와 인권 등 우리 사회가 일구어 온 최저의 합의선마저 무너뜨렸다. 유례없는 폭도들의 서부지법 침탈은 우연히 발생한 사건이 아니다. 폭력과 혐오를 부추기는 극우 정치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 같은 극우 정치가 대한민국의 대선 후보가 방탄복을 입고, 방탄유리 뒤에서 대중을 만날 수밖에 없는 참담한 상황을 만든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월 치명적인 피습을 당한 이래 실질적인 위협과 협박 속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참혹한 현실에 원인을 제공한 것에 처절하게 반성하며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야 할 정당이 또다시 폭력을 선동하고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 민주주의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공격이고 위협이다. 김정재 의원은 폭력과 혐오를 거부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국민의 단호하고 절박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우리의 공동체를, 우리의 민주주의를 어디까지 망가뜨릴 생각인가.

 

우리 국민은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공격을 가한 김정재 의원과 국민의힘을 응징해주실 것이다. 중앙선대위 여성본부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끝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다. 

 

 

2025년 5월 3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본부장 이수진 ‧ 백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