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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지역의사 키우는 사이…암수술 자체충족률 47.9%, 중증 전문인력 100명 65세 이상 도달

  • 게시자 : 국회의원 허종식
  • 조회수 : 9
  • 게시일 : 2026-10-30 11:41:02

​허종식 “지역의사 키우는 사이…암수술 자체충족률 47.9%, 중증 전문인력 100명 65세 이상 도달”

 

- 비수도권 국립대병원 주요 암·소아백혈병 전문인력 351명…2037년까지 100명 65세 이상

- 강원대 55.6%·제주대 50.0%·경상국립대 45.9%…일부 병원 기존 인력 절반가량 65세 이상 도달

- 비수도권 주요 10대 암수술 자체충족률 47.9%…수도권 71.9%보다 24.0%p 낮아

- 전국 국립대병원 16곳 중증 전문인력 498명… 수도권 147명·비수도권 351명

- 허종식 “지역 중증의료 기반 취약…숙련인력 유지·후속 전문인력 양성 함께 추진해야”

 

지역의사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새로 선발된 지역의사가 중증의료 현장에 자리 잡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반면, 지방 국립대병원의 숙련 전문의 고령화는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전국 국립대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 국립대병원 주요 암·소아백혈병 전문인력 351명 중 100명(28.5%)이 2037년까지 65세 이상에 도달하고, 비수도권 암수술 자체충족률은 47.9%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인 2027년 기준 65세 이상은 12명이다. 이후 2028년부터 2032년까지 32명, 2033년부터 2037년까지 56명이 새로 65세에 도달한다. <표1 참조>

 

정부는 2027학년도부터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에서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선발인원은 490명으로, 6년의 의학교육을 마치면 2033년부터 의사면허 취득자가 배출될 수 있다. 암 수술이나 소아백혈병처럼 고도의 숙련이 필요한 분야는 이후에도 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취득, 임상 경험 축적이 필요한 만큼 실제 중증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지역의사 양성의 효과가 현장에 나타나기 전까지 향후 5~10년간 지방 중증의료를 담당할 숙련인력의 진료 지속 여건을 마련하고 후속 인력을 준비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병원별 고령화 정도에도 차이가 컸다. 강원대학교병원은 관련 전문인력 18명 가운데 10명(55.6%), 제주대학교병원은 20명 가운데 10명(50.0%),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37명 가운데 17명(45.9%)이 2037년까지 65세 이상에 도달한다. 이어 충북대학교병원은 19명 가운데 7명(36.8%), 전북대학교병원은 25명 가운데 8명(32.0%)이었다.

 

인원 기준으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대학교병원 11명, 강원대학교병원·제주대학교병원 각 10명, 부산대학교병원 9명, 칠곡경북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 각 8명 등 순이었다.

 

65세 도달이 곧바로 퇴직이나 진료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숙련 의료진의 연령구조를 고려해 병원별·진료분야별 인력 공백 가능성을 미리 추계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전문인력 규모와 연령구조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차이가 나타났다. 전국 국립대병원 16곳의 관련 전문인력은 총 498명으로, 수도권 2곳에 147명(29.5%), 비수도권 14곳에 351명(70.5%)이 근무하고 있었다. 기관당 평균은 수도권 73.5명, 비수도권 25.1명으로 수도권이 약 2.9배 많았다. <표2 참조>

 

평균연령은 수도권 47.1세, 비수도권 48.4세로 비수도권이 1.3세 높았다. 특히 강원대학교병원 54.4세, 제주대학교병원 52.2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50.7세, 충북대학교병원 50.4세,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50.2세로 비수도권 국립대병원 5곳의 관련 전문인력 평균연령이 50세를 넘었다.

 

비수도권 암수술 자체충족률은 47.9%로 수도권 71.9%보다 24.0%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주요 암 수술환자의 절반 이상이 거주 지역 밖의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셈이다. 지역 내 수술 기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 국립대병원의 숙련 전문인력 고령화까지 겹치면 지역 중증의료 공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표3 참조>

 

허종식 의원은 “지방 국립대병원 14곳의 주요 암·소아백혈병 전문인력 351명 가운데 100명, 28.5%가 2037년까지 65세 이상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수도권 암수술 자체충족률도 절반에 못 미치는 만큼, 지역 중증의료 공백이 현실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 의원은 “새 인력 양성만 기다리지 말고 기존 숙련인력이 계속 진료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병원별·진료분야별 후속 전문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1> 비수도권 국립대병원별 중증 전문인력 및 2037년까지 65세 이상 도달 현황

 

구 분

전체 인원

2027년 65세 이상

향후 5년

새로 진입

그다음 5년

추가 진입

총계(65세 이상)

부산대학교병원

32명

0명

2명

7명

9명

양산부산대학교병원

32명

2명

0명

5명

7명

전남대학교병원

0명

0명

0명

0명

0명

화순전남대학교병원

42명

1명

4명

2명

7명

경북대학교병원

11명

0명

0명

2명

2명

칠곡경북대학교병원

34명

0명

5명

3명

8명

충남대학교병원

39명

1명

4명

6명

11명

세종충남대학교병원

25명

0명

0명

1명

1명

경상국립대학교병원

37명

0명

7명

10명

17명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17명

0명

1명

2명

3명

강원대학교병원

18명

2명

2명

6명

10명

전북대학교병원

25명

1명

2명

5명

8명

제주대학교병원

20명

3명

3명

4명

10명

충북대학교병원

19명

2명

2명

3명

7명

합계

351명

12명

32명

56명

100명

 

<자료 : 지방 국립대병원 자료를 허종식 의원실에서 재편집>

 

 

<표2> 전국 국립대병원별 중증 전문인력 인원 현황

 

구분

수도권

비수도권

서울대

분당

서울대

부산대

양산

부산대

전남대

화순

전남대

경북대

칠곡

경북대

충남대

세종

충남대

경상

국립대

창원경상국립대

강원대

전북대

제주대

충북대

전문

인력

90

57

32

32

0

42

11

34

39

25

37

17

18

25

20

19

계

147

351

 

<자료 : 전국 국립대병원 자료를 허종식 의원실에서 재편집>

 

 

 

 

 

<표3> 2025년 수도권·비수도권 주요 10대 암수술 자체충족률

 

구 분

암수술 환자

거주권역 내 수술환자

자체충족률

수도권

65,256명

46,899명

71.9%

비수도권

66,327명

31,761명

47.9%

격차

24.0%p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허종식 의원실에서 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