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조계원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김건희 2,000 억 비선 예산 , 특혜의 검은고리에 ㈜ 로커스 연루 의혹
김건희 2,000 억 비선 예산 , 특혜의 검은고리에 ㈜ 로커스 연루 의혹
영업이익 1,600 만원 낸 로커스가 1.600 억 투자 ?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024 년 2 월 29 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 로커스와 ‘K- 디즈니 순천 ’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 를 체결했다며 , ' 앵커기업 ' 인 ㈜ 로커스의 본사이전과 약 1,600 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
그런데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종료 기간인 12 월 말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 이 사업의 성공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 ” 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
지난달 14 일과 29 일 , 조계원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여수시을 ) 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건희의 예산 야합 ’ 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변경과 예산 증액 과정이 김건희의 관여 아래 문체부의 비호 속에서 계획적으로 이루어졌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
총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90 억원의 사업비 중 218 억원의 리모델링비를 들여 조성하고 있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앵커기업으로 입주예정인 여수 mbc 의 앵커 부적격 시비에 이어 또 다른 기업인 ㈜ 로커스란 회사에 대한 의혹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
조계원 의원은 “2024 년 ㈜ 로커스의 영업이익은 1,677 만원 , 부채를 뺀 순자본이 약 62 억원 규모에 불과한 회사로 이 회사가 1,600 억원을 순천에 투자한다는 것은 ‘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 ’ 이라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
금융감독원의 종합적 기업공시 시스템인 DART( 전자공시시스템 ) 를 통해 「㈜ 로커스와 그 종속기업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 」 를 확인한 전문가들도 순천시에 대한 ㈜ 로커스의 투자협약이 제대로 지켜지기 어려울 수 있다는 비관적 분석을 내놓고 있다 .
조계원 의원은 아울러 ㈜ 로커스란 회사는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전에 운영한 ‘ 코바나 컨텐츠 ’ 란 전시기획사에 대가성 후원을 한 의혹이 제기돼 「 김건희 특검 」 의 수사 대상에 오른 컴투스그룹이 거액을 투자한 회사라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
조 의원은 “‘ 절차에 따라 승인했다 ’ 던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변경 승인 과정은 내부 검토 자료도 , 현장 실사 기록도 , 기업들의 요청도 아닌 김건희 뇌물 관련으로 특검조사를 받고 있는 컴투스가 지분 참여하고 있는 로커스라는 회사의 셀프 요청 뿐이었다 ” 고 지적했다 .
또한 , “( 주 ) 로커스와 컴투스의 관계 , 이 두 회사와 김건희와의 관계 , 또 ㈜ 로커스가 앵커기업으로 선정돼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에 투자하기로 한 모든 과정이 의혹투성이 복마전 ” 이라고 지적하고 , 국정농단 김건희 2,000 억 “ 예산 증액을 매개로 이루어진 ‘ 김건희와 그 측근 ’ 에 대한 특혜의 검은 고리를 끝까지 파헤치겠다 ” 고 밝혔다 .
현재까지 드러난 특혜고리는 김건희 최측근 한경아의 순천만정원 박람회 총감독 임명 , 양평고속도로 우회노선을 설계한 동해종합기술의 자회사인 한종산업개발 컨소시엄이 337 억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의 위탁운영을 수주한 게 확인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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