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조계원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체육인 은퇴 연령 23세에 불과... 은퇴 후 10명 중 4명 무직

  • 게시자 : 국회의원 조계원
  • 조회수 : 18
  • 게시일 : 2025-11-11 09:27:16

 

 

 


 

 

 

체육인 은퇴 연령 23 세에 불과..은퇴 후 10 명 중 4 명 무직

 

 

 

 

 은퇴 선수 전반의 진로 전환 어려움 ,, 진로지원센터 이용률 20% 대에 그쳐

 조계원 의원 , “ 체육인 생애 전환 위한 국가적 지원 체계 강화 시급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 ( 전남 여수을 ) 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운동선수의 평균 은퇴 연령이 23.6 세로 사회 초년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한체육회의  은퇴 후 진로 현황  자료에 따르면 , 2024 년 선수경력자 ( 은퇴선수 ) 가 7,521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4 년 은퇴 후 스포츠 관련 분야로 전직하는 비율은 38.4%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무직 상태 비율 역시 38.19% 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4 년도 진로지원센터 취업 관련 상담 건수는 4,015 건으로 나타났지만 실태조사에 따르면 진로지원센터 이용률은 25.21% 에 그쳤다 미참여 사유로는  어떻게 참여하는지 몰라서  가 1  (64.41%) 로 나타났다 .

 

조계원 의원은  체육인들은 이른 나이에 은퇴를 맞지만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  이라며  평균 23 세에 선수 생활을 마감한 청년들이 , 10 명 중 4 명이 무직 상태로 남는 현실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외면한 구조적 문제  라고 지적했다 .

 

또한  진로지원센터의 홍보 부족의 문제는 아닌지 은퇴선수들의 관심사가 충분히 반영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맞는지 점검했어야 했다  라며  은퇴선수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 · 취업 연계 시스템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 은퇴 선수들은 재취업 시 출산 육아 문제와 체육계 내 성차별 문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여성 체육인 특화 복지 제도 도입 역시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

 

실태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체육계열 취업여부는 65.66% 이지만 여성은 58.11% 에 그쳤다 대한체육회 자료에서도 여성 지도자 ( 감독 및 코치 ) 의 비율은 16.42% 에 그치는 등 사실상 체육 지도자의 성별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취업 이후에도 월평균 소득 300 만원 미만을 받는 남성은 74.1% 이지만 여성은 85.13% 으로 성별 임금 격차 문제 역시 드러났다 여성 체육인에 대한 성차별적 환경은 곧 여성 인재의 성장을 가로막는 유리 천장으로 이어진다 .

 

조계원 의원은 “2024 년 파리올림픽은 출전 선수 성비가 50 대 50 였던 사상 첫 올림픽으로 체육계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한체육회의 여성 임원 비율이 5 년째 30% 를 넘지 못하는 등 체육계 유리천장은 여전히 실존한다   , “ 경력 단절 예방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별도의 여성체육인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

 

한편 , 2024 년 선수경력자 ( 은퇴선수 진로실태조사 결과보고서는 선수경력자 ( 은퇴선수 중 약 10% 를 표본 조사했으며 선수경력자 ( 은퇴선수 기준은 2023 년도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자로 선수등록 3 회 이상 (2020~2022) 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20 세부터 40 세까지의 은퇴선수 대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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