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김동아 국회의원 보도자료] 김동아 의원, “지난 10년간 원전 707일 정지, 손실액 1조 300억원 증발… 국민 피해 가중”
- 지난 10년간 국내원전 42번 정지, 이 가운데 예기치 못한 사고인 불시정지 30건
- 지난해 원전 정지일수 109일, 노후 원전 위험 신호탄 되나
- 김동아 의원, “노후원전 잦은 고장 국민 경제 부담, 사전 점검·안전 시스템 개선필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원전별 고장 및 오작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원전의 반복된 고장으로 1조 300억원 이상의 막대한 국민 피해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42건의 원전 고장정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원전의 총 정지 기간은 707일로 나타났고 추정 발전손실액은 무려 1조 38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전 고장정지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3건, 2017년 3건, 2018년 4건, 2019년 2건, 2020년 5건, 2021년 6건, 2022년 6건, 2023년 2건, 2024년 9건, 2025년(9월까지) 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원전고장 정지 42건 가운데 불시정지가 30건(71%)으로 가장 많았다. 불시정지는 원전 설비 고장으로 인해 예고 없이 가동이 멈추는 돌발 사고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정비 차원의 중간정지(11건)와 달리, 원전 고장의 상당수가 예상 가능한 정비가 아니라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대표적인 고장 사례로는 △2021년 새울 2호기의 발전기 콜렉터 하우징 화재(53일 정지, 손실액 약 997억 원), △2024년 월성 3호기의 전원공급 차단기 소손(43일 정지, 손실액 약 478억 원), △2025년 신한울 2호기의 냉각재펌프 배관 누설(39일 정지, 손실액 약 867억 원) 등이 있다.
또한 최근인 지난 2024년의 원전 정지기간은 109일로 지난 2017년(145일) 이후 처음으로 100일을 넘겼으며, 발전손실액도 1,684억으로 지난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노후 원전이 늘어나면서 고장 발생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아 의원은 “노후 원전에서 발생하는 잦은 고장은 국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과 안전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
붙임 1. 최근 10년간 가동 원전 고장 정지 현황
붙임 2. 호기별 정지기간, 정지사유 및 전력판매 손실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