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와 함께하는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 출범식 인사말
직능단체와 함께하는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 출범식 인사말
□ 일시 : 2021년 12월 23일(목) 오후 2시 20분
□ 장소 :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
■ 이재명 대통령 후보
먼저 함께해 주신 직능인 여러분 그리고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김병욱 직능본부 본부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선대위를 이끌어 가시느라 발목 부상까지 당하시고 휠체어 신세가 되었음에도 정말로 이견 없이 단일한 선대위 체제를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선거운동을 해 나가고 계신 존경하는 송영길 대표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국가는 무엇이겠습니까?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만들어낸 가상의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정치는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에 충실해야 하고 또 구성원들 사이에 공정한 경쟁과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질서를 유지해야 하고 내용적으로는 국민들의 더 나은 삶, 즉 민생을 챙겨야 합니다. 정치는 결국 국민이 명하는 바를, 또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해내는 것입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민선 3기 정부를 통해서 더 많은 민주주의 더 나은 삶, 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서 애써왔고 또 많은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내년의 선거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누군가의 복수 감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권을 만들어내는 복수혈전의 장이 될 것인가? 아니면 국민들의 너 나은 삶을 만들어 내는 희망의 대장정이 될 것인가? 둘 중에 하나가 결정될 것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정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사적 복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국민이 부여한 권한은 오로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국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만들어낼 4기 민주정부가 바로 국민을 중심에 둔, 언제나 국민을 우선하는 국민중심 정당,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민주정당,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내는 개혁정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토대 위에서 우리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떠받들어서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내는 유능한 민주정부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칭찬받고, 격려 받고 국민들의 고통과 한숨을 함께하는 그런 겸손한 정부, 정당이 될 것입니다.
오늘 직능본부가 출범하게 되었는데 정말로 아주 다양한 영역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온갖 영역의 직능에 관여하시고 조직하고 함께 활동하십니다. 국민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그리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삶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직능본부 김병욱 본부장님과 우리 부본부장님, 모든 간부와 우리 회원 여러분들 ‘4기 민주정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내년 3월 9일까지 함께 손잡고, 동지로서 총력으로 함께 뛰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승리의 축배를 함께 들기를 기대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김병욱 위원장님과 우리 이재명 선대위 직능본부 관계자 여러분, 오늘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아파보니 우리가 보통 사람의 중심이 어디 있냐고 하면 ‘간입니다, 심장입니다, 눈입니다. 뇌입니다’ 누구나 얘기할 수 있지만 사람의 몸의 중심은 ‘아픈 곳’입니다. 아픈데 모든데 집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곳, 코로나 정국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우리 서민들 아픈 곳이 우리 사회의 중심입니다. 이러한 중심에서, 항상 함께 그 속에서 살아왔고 성장했던 후보가 바로 이재명입니다. 함께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꿈꾸기 위해 참석해주신 직능 단체 동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같이 해준 의원님들 고맙습니다. 어제 이성만 의원님도 소상공인 모임에 가셔서 고생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재명 후보는 어려운 서민의, 저도 어렵게 살았지만 이재명 후보의 책을 읽어보니 정말 험하게, 어렵게 살았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 76년도에 경상북도 상주 안동에서 자기 땅 한 평 없이 남의 땅 붙여먹고 살던 그런 어려운 부모님 슬하에 살다가 성남에 이사 와서, 청계천에서 몰려나간 그 광주 대단지가 성남이었습니다. 상대원동 공장부지에서 중고등학교를 가지 못하고 6년 동안 공장을 전전하다가 검정고시를 합격해서 대학에 들어가 사법고시에 합격했지만, 판검사 임용 성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시민과 함께해왔습니다.
특히 정치권에 입문하는 계기가 감동입니다. 입신양명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성남에 있는 의료원을 건설하기 위해 20만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서 성남시의회에 성남시의료원을 지어달라고 조례 제정 청구를 했는데 47초 만에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도하는 성남시의회가, 20만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조례를 47초 만에 기각시켜버렸습니다. 이에 대해 울부짖는 시민들과 함께 소란을 피웠다고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전과를 얻은 것이 국민의힘이 비난하는 그 전과 네 개중에 하나입니다. 분당 파크뷰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방송사 PD와 한 번 같이 논의했다 PD가 검사를 사칭했는데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공범자로 몰렸던 것이 전과 두 번째입니다.
지하철역에서도 같은 전과와 공범입니다. 지하철역 안에서 명함을 나눠줬다는 것이 선거법 위반입니다. 제가 하도 화가 나서 국회의원이 되어서 법을 바꿔버렸습니다. 지하철역이라고 하면 표를 끊어서 개찰하는 곳부터 지하철이고, 지하보도와 공유하는 공간은 명함 나눠주는 것이 무슨 죄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지금부터는 죄가 안되는데, 그것이 전과 세 번째입니다. 음주는 물론 잘못했지만 음주도 제보자 얘기를 들으러 뛰어 가다가 급히 간 바람에 했다는데 이 전과의 내용을 보더라도 다 공익적 활동을 위해 뛰었던 내용들입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이전과 다를 것이다’ 제가 했던 말입니다. 이 이재명의 삶은 이렇게 서민과 아픈 곳에 억강부약의 정신으로 함께해왔습니다. 여덟 번 시험에 떨어지고 아홉 번 나이든 연수원생이 권력을 찾아 검찰에 지원한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판검사 임용성적이 됨에도 불구하고 서민과 함께하기 위해서 성남시민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성남의료원 건설 설립 시민운동을 통해 정계에 입문해서 마침내 성남시장이 되어 지금도 울산과 광주와 대전이, 광역자치단체가 공공의료원이 없습니다. 2013년도에 1,500병상의 기초단체로서는 최고의 성남의료원을 만들어서 코로나19 과정에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성남의료원에서 치료를 해서 완쾌되어 나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성남을 맡겼더니 성남을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바꿔놓았습니다. 경기도지사를 맡겼더니 95% 공약이행률에,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의 광역자치단체로 변화시켜냈습니다. 성남테크노밸리와 SK하이닉스 공장 확장을 뒷받침해서 미래에 대한 도약의 토대도 만들어왔습니다. 준비된 후보, 경험 있는 후보, 미래로 나가는 후보입니다. 특히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지역화폐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고, 이번 과정에서 6조 원 예산을 30조 원으로, 이재명 후보와 뜻을 함께해서 지역화폐 예산을 30조로 만들었습니다. 함께 같이 직능본부와 꿈을 꾸어서 3월 9일, 76일 남았는데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전환, 이재명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우리 이필수 의협 회장님 수술실 CCTV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 같이 한번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과 함께 꿈을 꿔봅시다.
2021년 1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