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故김용균씨 유가족 및 시민대책위 간담회 주요 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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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8-12-24 11:23:00

이해찬 대표, 김용균씨 유가족 및 시민대책위 간담회 주요 발언

 

일시 : 20181224() 오전 1010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해찬 당대표 모두발언

 

금요일에 가보니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위험한 사업장이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사업장인지 알았더라면 자식을 누가 거기에 보냈겠나. 위험할 뿐만 아니라 석탄가루가 많이 날려서 진폐까지 우려되는 열악한 사업장이라는 것을 저희가 가서 확인했다. 더군다나 안전장치나 보호 장구 같은 것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위험에 노출된 일을 하고 있던 것을 저희가 잘 봤다. 저는 높은 층까지는 못 올라갔지만 우리 의원님들이 다 올라가서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저도 유사한 작업장에 가보니 안전띠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은 열악한 사업장인 것을 봤기 때문에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그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지금 법안이 환노위에서 논의 중에 있다.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있는데 최소한 그런 위험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어머님이 그 날 말씀하신대로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법안을 개정해서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저희 당의 공식 입장이다. 정부와 그동안 협의를 해 왔는데 26일에 다시 한 번 협의를 해서 가능한 빨리 법 개정을 통해서 아드님의 뜻이, 아드님의 죽음의 의미가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이해찬 당대표 마무리 발언

 

어머님 말씀 잘 들었다. 같이 오신 분들의 말씀도 잘 들었다. 법안심사가 진행 중인데 몇 가지 이견이 있는 부분이 남아 있어서 조정을 하고 있다. 가능한 정부원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지금 여건이 우리가 국회 과반수가 안 되기 때문에 절충할 수밖에 없는 조항이 좀 있을지도 모르겠다. 최대한 노력해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 안 되면 다른 비상대책을 강구해서 아드님의 죽음이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20181224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