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용섭 대변인, 박재완 장관의 막말 사죄와 사퇴 촉구 관련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7-06

이용섭 대변인, 박재완 장관의 막말 사죄와 사퇴 촉구 관련 서면브리핑



■박재완 장관은 막말을 사죄하고 사퇴하라


박재완 기재부장관의 저질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오늘 박재완 장관은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정치권을 포크베럴(Pork barrel), 소위 돼지밥통에 비유하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정치권 비하 망언을 쏟아냈다.


복지정책의 확대는 시대적 흐름인데도 아직도 산업사회적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직 장관이 복지확대를 주장하는 여야 국회의원들을 돼지에 비유하며 정치권 전체를 모독하였다.


박재완 장관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관 취임사에서 기재부 직원들에게 “복지 포플리즘에 맞서 레오니다스가 이끌던 300명의 최정예 전사처럼 테레모필레 협곡을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는 복지를 주장하는 정치권을 페르시아 군대로, 이를 막는 기재부 직원을 스파르타 군대에 비유하는 망언을 한 것이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은 국정운영의 파트너임에도 적군개념으로 몰아붙이는 박장관의 발언은 장관으로서 자질이 턱없이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박장관은 6.22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자는 미워할 수 있을지 몰라도 기업은 미워할 필요가 없으므로 법인세 인하는 안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정치권이 소득세나 법인세 인하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부자와 대기업을 미워해서가 아니다.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면서 서민예산을 확보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국가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장관이 계층간의 갈등 및 정치권과 국민간에 반목을 조장하는 발언을 전혀 반성없이 계속 쏟아내고 있다.


이는 박장관이 정신 나간 사람이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정치권을 모독하고 있는 것이다.


박재완 장관은 정치권 모독 및 저질 발언에 대해 즉각 사죄함은 물론 장관직을 하루빨리 사퇴하고 아무말이나 함부로 할 수 있는 자리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2011년 7월 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