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홍영표 원내대변인, KBS 취재 행태 규탄 서면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6-28

홍영표 원내대변인, KBS 취재 행태 규탄 서면 브리핑

 

 

■ KBS 취재 행태 관련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 KBS의 취재 행태가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

 

오늘(28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는 한나라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을 날치기 처리하기 위해서 소집되었다는 것은 한나라당 지도부조차 인정하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KBS는 6대의 취재용 카메라와 기자들을 대거 동원, 민주당의 긴급 의총이 열리는 문방위장으로 입장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에 대해 무례하고 무차별적인 취재를 감행했다.

 

KBS 기자들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이렇게 하는 것은 몸싸움 하겠다는건데, 어제 합의한 국회 선진화 방안에 어긋나지 않느냐”, “수신료 인상을 민주당이 합의하지 않았느냐”고 겁박성 질문을 했다.

 

심지어 민주당 원내대표실 출입문 앞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마치 CCTV를 설치한 것처럼 제1야당 원내대표실을 감시하기도 했다.

 

KBS의 이런 취재 행태는 언론의 생명인 균형감각을 잃어버린 처사이다. KBS의 자사이기주의에 빠진 파파라치 같은 취재 행태는 공정보도를 생명으로 하는 언론의 기본을 망각한 처사라고 할 수밖에 없다.

 

KBS는 민생대란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국민으로부터 수신료를 40%나 올려받을 생각을 하기 이전에, 국민이 요구하는 KBS의 공정성, 투명성,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

 

KBS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언론 권력’이 국민의 대표인 야당 의원들을 협박하는 것을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2011년 6월 2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