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민주당 전국 원외 지역위원장 워크숍 서면브리핑
김현 부대변인, 민주당 전국 원외 지역위원장 워크숍 서면브리핑
민주당은 오늘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전국 원외지역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늘 워크숍은 “더 큰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을 주제로 2012년 총선, 대선 승리를 위한 행사다.
오늘 워크숍에는 손학규 대표, 정동영, 정세균, 이인영, 박주선, 김영춘 최고위원, 정장선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지역위원장 1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워크숍 1부에서 문용식 유비쿼터스 위원장이 ‘정치혁명 소셜네트워크 시대’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김헌태 전략기획위원장은 ‘2012년 총선의 의미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2부에서는 남궁선 한울커뮤니케이션 기획실장이 ‘총선준비 실무로드맵 및 실무교육’을 강의했고, 천정배 당 개혁특별위원장은 ‘당 개혁 특위 공천개혁방안’을 설명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이마에 ‘충성 충’자가 보인다. 다들 고생이 많다. 내년 총선후보자 선출방식, 당직문제에 대해 논의가 되고 있는데 마음이 편안하신지 모르겠다. 여기 계신 분들이 지난 3년 동안 당을 만들어 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셨다. 그동안은 투쟁의 연속이었다. 4대강, 언론악법, MB악법 투쟁을 했고, 두 분의 대통령을 돌가셨을 때는 추모분향소를 만드는 등 고생이 많았다. 또 6.2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치렀다. 이를 기점으로 민주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바꾸는 계기가 됐다. 토사구팽이 있어서는 안 된다. 당에 대해 충성을 한 만큼, 당을 위해 업적을 쌓은 만큼 보상받아야 한다. 사필귀정이 돼야 한다. 전문가들과 언론에서 내년도에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참으로 다행이다. 희망이 있다. 여러분과 함께 당을 위해서 충성했던 사람으로서 제가 지킴이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 가지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께 사과드릴 일이 있다. 지구당이 부활 되지 않아 불편하고 경우에 따라 법에 저촉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활동하고 계실 것이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정치개혁특위가 가동되면 지구당 부활 문제를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 오늘 워크숍에서 당과 여러분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내년 총선에서 모두 여의도에 진출하는, 승리를 기원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한자리에 뵙게 돼 반갑다. 당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주시고, 4.27 보궐선거에서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연대·연합을 주도한 사람으로서 더욱 감사드린다. 총선 승리를 넘어서서 정권을 되찾아와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민주당이 위험하고, 경직되고, 교조적인 진보가 아니라 점진적이고, 단계적이고, 유연한 진보를 통해 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생 진보 쪽으로 가야 한다. 이것이 최소한 연대연합의 조건이다. 우리가 서민의 삶을 더욱 혁신했을 때, 민주당이 더욱 진보화했을 때 통합의 역사적 대업도 완성될 수 있다. 진보로의 통합은 야당분열을 종식하고, 형태적 통합을 이루는 의미를 넘어서야 한다. 지금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6월말이나 7월초로 가면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의 흐름이 만들어질 것이다. 내년에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수권정당을 만들어내라는 요구가 있을 것이다. 민주당이 앞장서 실천해야 한다. 지금 진보정당 간 통합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수권 가능한 진보로 향후 20~30년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고 책임질 강력한 통합적 수권정당을 민주당이 만들어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가 있도록 하겠다. 승리할 수 있는 길을 뚫어내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원외위원장으로 고군분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간이 더 가까워질수록 얼굴이 검게 될 것이다. 여러분과 여의도 1번지에서 만날 날이 가까워지고 있어서 기쁘다.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자칫 게을리하면 안 된다. 귀한 시간인 만큼 지혜와 전략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돈으로 시계는 살 수 있어도 시간은 살 수 없다고 한다. 최선을 다해 여의도에서 만나자.”
김영춘 최고위원은 “고통받는 국민을 대변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분의 수고가 국회입성으로 결실을 맺기 기원한다. 대선승리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 ”
정동영 최고위원은 “19대에 모두 들어오도록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치자. 유승희 여성위원장과 함께 김희선 전 의원을 면회하고 오는 길이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1심에서 공천 대가로 유죄가 된 부분이 2심에서 무죄가 됐다. 다만 원외위원장으로 사무실 운영 경비로 쓴 부분만 유죄로 인정됐다. 한나라당, 민주당 할 것 없이 원외위원장이 문제가 된다. 김무성, 박지원 원내대표의 합의로 하기로 했는데 안됐다. 이를 법으로 단죄하는 것은 ‘현실 따로, 법 따로’다. 희망버스팀과 한진중공업을 방문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과 위원장들께 감사드린다. 조남호 한진회장을 국회에 불렀지만 외국 출장을 갔다. 국회는 안중에도 없다. 힘의 균형이 깨졌다. 재벌공화국, 삼성공화국이다. 재벌권력에 견제, 힘의 균형을 찾는데 민주당의 역할이 정권교체를 위한 중요한 요소다. 중소기업 고유업종 부활을 정책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개혁특위에서 국회의원공천제를 검토했다. 국민경선제를 해야 한다. 신인들의 진출이 문제가 있다며 배심원제를 첨가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국민경선이 옳은 길이라고 본다. 국민경선을 한나라당이 반대해 못했다. 그런데 한나라당 142명이 서명해 국민경선을 하자는 법안을 제출했다. 완전국민경선으로 가는 것이 정치개혁의 완성태이다. 대통령후보 국민경선이 10년째 접어들고 있다. 제가 법안과 취지를 보내드렸다. 함께 승리하자.”
손학규 대표는 “반갑다. 고생들이 많다. 빨리 총선이 다가와서 국회 입성하시는 것만이 길이다. 지난 분당 선거 때 전국 각지에서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당이 단합되고 하나가 된 모습은 우리에게 큰 교훈과 커다란 희망과 기대를 줬다. 힘을 합쳐 진정을 다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 언론에서는 ‘나 홀로 선거’라고 했지만, ‘나 홀로 선거’가 어디 있겠는가. 국회의원과 전국의 지역위원장들께서 당원을 모시고 와 선거운동을 하고 지역에서 전화하고 연고자를 찾아주셔서 승리했다. 민주당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총선과 대선 승리로 이끄는 에너지이고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전국을 다니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엊그제 대구 서문시장에 갔다. 제가 놀랄 정도로 적극적인 환영과 따뜻한 눈길과 손길을 주셨다. 대구에서도 우리가 잘하면 희망을 걸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민주당이 힘든 지역인 대구시민들이 민주당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변화를 바라고 민주당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제대로 챙겨야 한다. 이번 4.27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변화에 대한 열망은 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분당과 같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산층도시에서도 ‘살기가 힘드니 살게 해 달라’는 소리를 직접 들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고 소리가 들렸다. ‘살게 해 달라’, ‘바꿔달라’는 절규를 들었다. 변화에 대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중산층이 튼튼하도록 민생을 챙기고 어려운 사람이 일어설 수 있도록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혁신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 국민들로 하여금 민주당의 손을 잡으면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줘야 한다. 변화를 몸소 실천하고 혁신하자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적인 흐름에 앞장서야 한다. 낮에 문용식 위원장과 함께 게임산업협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앞서가는 민주당이라고 자부하다가 자칫하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 있겠다는 염려와 걱정을 하게 됐다. 스마트폰 산업을 2~3년 게을리 한 사이에 재벌들, 이동통신사들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부여받은 배타적 독점적 권리를 지키는 사이에 ‘애플’에 뒤지는 상황이 됐다. 하나가 뒤지니까 그 뒤에서 ‘웹 산업’, ‘소프트웨어 산업’이 뒤처지게 됐다. 민주당은 젊은 정당, 앞서가는 진보적인 사고를 갖고 실천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진보, 추구하는 진보가 단어로 진보라고 해서 진보가 아니다. 실천이 진보가 돼야 한다. 놓치지 말고, 한시도 한 눈 팔 수 없는 변화의 속도를 깨우치고 있어야 한다. 깨어있어라. 우리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바를 민생을 제일로 하는 ‘민생진보의 길’, 진보라고 하는데 스스로 안일하게 가둬놓고서는 결코 진보할 수 없다는 자세를 가지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 임하자.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한다. 이것이 국민들의 요구다. 국민들이 잘사는, 사회적인 격차를 줄이고 갈등과 분쟁을 줄이고, 하나로 화합하고 남북이 하나가 되는 길로 가고, 이러한 구체적이고 역사적인 요구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권을 하고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 것이다. 더욱더 철저하고 역사적인 사명을 가지고 승리하자. 승리의 길 속에서 지역위원장의 승리가 함께 할 것이다.”는 인사말을 했다.
2011년 6월 2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