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수신료 40% 인상안 날치기 처리 무효'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6-21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한나라당과 자선당이 공모하여 날치기 처리로 통과시키면서  6월 국회가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KBS 수신료 인상안은 20일 문방위 법안소위에서 기립표결에 부쳐져 전체 의원 8명 중 한나라당 소속 의원 4명,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 1명 등 5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은 표결에 불참하는 것으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민주당은 KBS 수신료 인상안의 문방위 법안소위 통과를 '날치기'로 규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21일 문방위 회의장 앞 복도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현안보고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 활동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날치기 할 게 따로 있지 KBS 수신료 인상안이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날치기를 하느냐"며 "KBS 수신료 인상안 법안소위 통과를 원천무효화하고 새롭게 대화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어제 법안소위의 모든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국민 앞에 사과하고 원천무효를 선언하지 않으면 6월 국회의 정상 가동은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