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캄보디아만 다녀오면 무조건 로비와 연결되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6-02

캄보디아만 다녀오면 무조건 로비와 연결되나?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오늘 대정부 질문에 나서 2006년 노무현 대통령 내외의 국빈방문, 김진표 원내대표·정세균 최고위원·최재성 의원의 캄보디아 방문을 열거하며 부산저축은행 로비와 연계했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2006년 11월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APEC정상회의 참석 및 캄보디아 국빈방문을 했다.


특히 캄보디아 국빈방문은 19일 오후 도착해서 20일 독립기념탑 헌화, 국왕대행 예방, 정상회담 및 협정서명식, 행정정보망 구축 사업현장 시찰, 한?캄 경제인 오찬간담회, 국회의장 접견, 동포간담회, 국빈만찬을 했고 21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 훈센총리 내외 주최의 오찬, 문화유적지 시찰을 끝으로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그러나 신지호 의원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노무현 대통령의 국빈방문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와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인지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신지호 의원이 캄보디아에 다녀온 것과 로비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명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면책특권을 악용해 돌아가신 분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대우조선 연임로비 의혹을 제기한 야당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면책특권을 축소해야 한다고 했고,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국회의원이 면책특권이 있다고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국회의원이 아니었으면 구속됐을 것”이라고 했고, 정진석 정무수석은 “비겁하게 면책특권의 커튼 뒤에 숨지 말고, 같은 내용으로 의사당 밖에서 기자회견을 하라. 그렇게 못하면 본인 스스로 의사당을 떠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에게 그대로 돌려드린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신지호 의원의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관료,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이 수차례 방문한 것은 문제 삼지 않았다. 정부여당 관계자의 캄보디아 방문에 대한 신지호 의원의 입장이 궁금하다.


2005년 10월, 2006년 5월, 2006년 10월,  2008년 9월, 2010년 1월, 경상북도 도지사/ 2008년 11월, 경남도지사/2009년 1월, 국회외통상위원회 대표단 방문(안상수, 윤상현의원)/ 2009년 1월, 이상득의원/2009년 3월 이만의 환경부 장관/2009년 3월 주호영, 권택기 의원/2009년 안상수 인천시장/2009년 3월 정당정책위원방문(한나라당 정책위국장 등 11명)/2009년 5월 송광호, 최구식의원/2009년 6월 허남식 부산시장/2009년 8월 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방문/2011년 3월, 박희태, 장윤석, 고흥길, 이성헌 의원(자료출처 : 해외한인소식 www.cylooks.com)  


2011년 6월 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