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핵심당원 연수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5-26

손학규 대표,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핵심당원 연수 축사

 

□ 일시 : 2011년 5월 26일 10:30

□ 장소 :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

 

■ 손학규 대표

 

여러분 반갑다. 우리 서울시당에 핵심당직자 여러분들께서 오늘 서울시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연수에 참여하시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저도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와서 인사를 드리면서 여러분들을 뵈니까 마음이 참 좋다. 바로 이분들이 우리 서울시의 각 지역위원회를 이끌고 계시는 핵심당직자이겠거니. 이분들로 인해서 우리 민주당이 서울에서 살아있겠거니 이런 생각을 하니까 여러분들 우선 고마운 마음이고 마음이 든든하다. 우선 오늘 좋은 자릴 마련해 주신 서울시 선관위 안효수 사무처장님 선관위에 감사의 말씀드린다.

 

여러분 우리 당원들이 전국적으로 특히 4.27 재보선 후에 만나면 얼굴이 아주 생기가 돈다. 의욕에 넘치고 희망과 자신감에 넘쳐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주 좋은 일이다. 저희는 그동안 민주당 꾸준히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축적해 오고, 발전해 오고 자신감을 차곡차곡 쌓는 시간을 가져왔다. 생각을 해보세요. 불과 3년 전이지만 이제 벌써 4년이 다 됐군요. 대통령선거에 패배했을 때 그때는 정말 끝 모를 나락에 빠져드는 기분이었다. 우리가 과연 다시 정권에 가까이 갈 수 있을까? 정권교체를 할 수 있을까? 그러나 그 좌절과 절망을 딛고 일어서서 다시 우리는 다시 자신을 추스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착실하게 끈기 있게 우리 자신을 다시 다져오기 시작했다. 지난 정세균 대표 체제하에서 그 어려움 속에서도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를 쟁취를 했고, 또 6.2 지방선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뤘다. 작년 10월 3일 전당대회를 통해서는 자 이제는 다시 원기를 차려서 우리가 집권할 수 있다. 집권을 해야 되겠다고 하는 우리 스스로 다짐부터 다시하자. 우리 자신을 다시 발견하자. 10월 3일 전당대회는 일종에 우리 자신을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우리 당원의 권리대회였다. 절망과 좌절에서 벗어나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뜻을 세우는 것이다. 우리가 집권하겠다는 뜻을 먼저 세워야지 그 다음에 국민이 우리를 바라보건 말건 할 것이지. 우리 자신이 아무런 자신도 갖지 못하고 우리 어떻게 야당 잘할까 이런 생각만 해서는 아무리 야당을 잘한다 하더라도 국민은 우릴 바라보지 않는다. 자 다시 일어서자. 다시 집권할 수 있다는 의지를 국민에게 보여주자. 그것이 지난 10월 3일 전당대회였다. 국민들이 뜻을 모아줬다. 그것이 당원들에 의해서 반영이 됐다. 그 당원들의 뜻이 대의원들 표심을 움직였던 것이다. 그래서 드디어 전 대한민국을 향해서 우리 민주당이 선포했다. 자 이제 집권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집권하겠습니다. 의지를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우리 민주당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1차적 결과가 이번 4.27 재보궐 선거다.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국민들은 '아 민주당이 자기 자신을 새롭게 하고 바꿔나갈 수만 있다면 민주당에게 우리가 지지해줄 수 있다' 일단한번 마음을 열어주셨다. 왜 국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바꾸지 않으면 안 되겠다. 바꾸어야 하겠다.’는 국민의 의지를 4.27 재보궐 선거에서 보여준 것이다. 10월 3일 우리 민주당 당원들이 집권하겠다고 하는 우리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면, 4.27 재보궐 선거는 국민들이 바꾸겠다는 국민적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자 이제 우리의 몫이다. 공은 우리에게 넘어왔다. 국민들이 바꿔야 되겠다. 우린 바꿀 자세가 되어있는데 과연 그 공을 민주당이 받을래, 안받을래하는 이러한 국민의 명령 앞에 서있다. 이제부터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바꿔야 한다. 우리 스스로를 바꿔서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 민주당에게 이제 줘도 되겠구나 하는 신뢰를 국민에게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 바꾸고자 하는 뜻이 제가 말씀드리는 혁신과 통합이다. 우리의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 집권하겠다고 하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자세를 먼저 보여주고, 집권해서 국민을 잘살게 해주겠다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체질개선을 우리 스스로 바꾸고 새로운 힘도 수혈하고 해서 자 준비된 민주당, 집권할 수 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결과가 제1차적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총선을 통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고 총선의 결과를 통해서 '자 민주당이 이제 집권할 수 있구나'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12월 대선까지 그 기세로 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활을 먼저 챙기는 민생을 먼저 챙기는 모습과 민생을 챙기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것이 제가 말하는 민생진보다. 시대는 우리에게 지금 갖고 있는 것 지금 있는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보수해 달라는 게 아니다. 바꿀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바꿀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우리는 진보의 길로 변화의 길로 나가야한다는 것이다. 진보의 길로 나가는데 어떤 진보의 길로 나가느냐. 언제나 첫째는 국민의 생활 민생부터 챙기는 진보의 길. 항상 국민 앞에 겸허한 자세로 낮은 자세로 어떻게 국민생활을 제대로 받들 수 있는가 이것만 생각하는 진보. 그것이 민생진보다. 민생을 챙기되 그러나 지금 이명박 정부처럼 거짓 민생을 챙겨서는 안 된다. 시장에 가서 목도리 둘러주고, 떡볶이 사먹는 그것으로 끝나는 민생 챙기기가 되서는 안 된다. 실제로 국민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경제를 챙기되 오직 대기업과 수출 기업만 챙기면서 서민생활은 도탄에 빠트리고 물가고로 고생하고 학자금으로 고생하는 이런 민생이 되면 안 되겠다. 물가를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고 학생들 학자금 때문에 걱정 안하고 학부모가 아이들 키우는 것 교육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이걸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하나하나 열심히 챙겨야 한다. 그것은 이제 국민이 보게 될 것이다.

 

당원동지 여러분들은 아 이것은 당의 대표가 하는 거지. 최고위원, 국회의원이 하는 거지. 아니면 국회의원 나올 분들이 하는 거지 이렇게 생각해선 안 된다. 우리 모두 다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당원, 당직자 한분 한분들이 이웃으로 부터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겠습니까.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되나. 아쉬운 게 뭔가. 나 자신의 당원 이익을 챙기는 게 아니라 주민지역의 이익을 챙겨줄 때 그때 지역주민들은 민주당에게 신뢰를 보내게 되고 여러분들이 모시고 같이 일하고자 하는 지역위원장이나 우리 국회의원 후보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지난 총선에서 서울에서 정말 뼈아픈 경험을 했다. 서울에서 48명의 국회의원 그중 7석 밖에 못 건졌다. 얼마나 여러분들 마음 아팠나. 저기 종로의 당직자들 계시지만 종로의 당직자들 얼마나 실망이 컸나. 당의 대표가 출마했는데 당선도 못되고 말이죠. 그러나 이번 4.27 재보궐 선거를 보십시오. 국민들이 우리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따듯한 손길을 내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분당에서 겉으로는 손학규 후보 나홀로 선거였다고 하지만 여기 계신 한분 한분들이 분당에 계신 분들에게 전화한통 안하신 분들이 어디 있나. 국회의원 한분 한분들이 제 옆에 서있진 않았지만, 제 옆에 서서 TV 카메라, 신문에 나오지 않았지만 그러나 전부다 골목골목에 들어가 첫새벽부터 밤 11시 12시까지 골목을 누볐다. 그것이 곧 분당 승리를 가져온 것이다. 그렇게 분당대첩을 그렇게 승리로 이끈 것이다. 강원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열과 성의를 다하고 오직 국민을 섬기고 우리가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가면 국민은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직자 여러분 이제 이런 마음으로 나가자.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도 민생, 오직 국민의 생활만을 목표로 나간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당원으로서 민주당을 앞세우기보다 국민을 앞세우고 국민 안에서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긴다. 민주당이 집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민주당의 집권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우리는 민주당이 집권해서 국민을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이지 민주당이 집권해서 우리가 세도 피우고 거드름 피우겠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국민들에게 하나하나 선극해 주시되 그 선극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보여주시길 저 당의 대표로서 당직자 여러분들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실거죠. 자 그러면 우리는 승리의 길로 나아갑니다. 국민이 우리 편이 됩니다. 민주당의 승리가 국민의 승리가 된다. 자 이제 새로운 역사를 향해서 힘차게 나아갑시다. 오늘 서울시당 핵심당원 연수가 우리 스스로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고 겸손한 가운데 강인한 자신감을 갖는 그런 자리가 되길 바란다. 당직동지, 당직자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2011년 5월 2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