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신임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5-13

김진표 신임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 일시 : 2011년 5월 13일 14:30

□ 장소 : 국회 원내대표실



■ 김진표 신임 원내대표



감사합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 오늘 지켜보신 것처럼 우리당 의원들께서 두 차례에 결친 투표과정을 통해서 저를 원내대표로 선임해 주셨다. 제가 정치적으로 오랜 경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족한 점도 많은데 이 시점에서 저를 선출해주신 그것도 적은 표차이로 선택해주신 의원들께 감사와 함께 그 표의 뒤에 있는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내년 총선 승리위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수도권 원내대표가 꼭 필요하다는 저의 주장에 민주당 의원들께서 공감을 보내주신 것이다.



‘수도권 원내대표론’은 지역주의를 새로 하자는 뜻이 아니다. 전국 상생용이다. 민주당은 이번 4.27재보선에 나타난 이명박·한나라당 정부는 안 되겠다. 바꿔야한다는 민심을, 국민의 열망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내년 연말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수도권 111개 의석 중 29개 밖에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50석 이상을 탈환해야만 수도권에서 만들어진 민주당 바람이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으로까지 확산시켜 선거 승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우리 의원들이 깊이 생각해 저를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저는 적은 표 차이에 나타난 의원들의 마음을 정말 무겁게 읽는다. 낮은 자세로 이번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당의 단결과 화합이 좀 더 강화되어 강철 같은 단합된 힘으로 내년 4월 총선 승리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수권정당, 대안정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일이다. 야당이기 때문에 MB정부가 실패한 정권이고 국민과 소통도 부족하고 저축은행에서 보았듯이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나쁜 정권이라는 사실을 날카롭게 창으로 파고드는 것과 같은 자세로 비판해야 하지만,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대안들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야만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주장이 구구절절이 옳다. 이런 소리가 나오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일을 앞장서는데 의원님들의 뜻을 받드는데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언론인 여러분께서 야당의 주장을 특히, 우리당 87의원들의 원내, 지역구 활동에서 나오는 내용을 국민께 잘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지금까지는 모든 지면이나 시간을 할애하는데 있어서 의석수나 이런 걸 따져서 야당에 적게 할애하지 않으셨나하는 감을 느꼈었다. 지금부터는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서 여야의 주장이 균형 있게 보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국민의 소리도 여과 없이 언론을 통해서 잘못한 것을 질책해 달라. 겸허한 자세로 받들도록 하겠다. 감사드린다.




2011년 5월 13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