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전현희 원내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5-10

전현희 원내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봉축드립니다

 

오늘은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입니다. 부처님께서 전해주신 사랑과 자비가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만유불성(萬有佛性), 사람은 물론 하찮은 미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화합과 공존의 정신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불교는 단순한 종교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전통과 정신적 지주로서, 때론 한 사람의 삶의 지침으로 때론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중심이 되어왔습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제위기와 민생대란 앞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더 큰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중생을 향한 자비로운 염화미소(拈華微笑)가 우리 국민 모두의 얼굴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은 부처님의 깊고 넓은 가르침으로 이 땅의 어둠을 걷어내는 연등과 같이,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길을 국민과 함께 걷어나가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리며, 온 누리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조건 없는 남북대화로 한반도평화 정착 계기 만들어야 한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 개최될 핵안보정상회의에 일정한 조건하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청의사를 표시했다. 대북 강경일변도의 이명박 정부가 먼저 초청을 제의한 점은 평가하지만, 수많은 전제조건들이 붙은 제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북한의 핵포기에 대한 확고한 의지표명은 남북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남북간 상호신뢰에 바탕을 둔 대화도 없이 대외적으로 명분쌓기용 선언만 한다면, 오히려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리고 그 첫 단추는 아무런 조건 없이 남북대화를 재개하고, 인도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전제조건들로 인해 남북한 모두의 발걸음을 무겁게 할 것이 아니라, 대화의 장에서 허심탄회하게 남북현안을 논의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함과 함께, 이명박 정부도 전제조건에 매몰되어 남북평화라는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조건 없는 남북대화로 한반도평화 정착의 계기를 만들 것을 이명박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2011년 5월 1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