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안형환 대변인의 허위사실 유포과정,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4-24

안형환 대변인의 허위사실 유포과정,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어제(23일)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손학규 후보의 어깨띠를 멘 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일행이 유권자 13명과 얘기를 나눴고 이들의 식비를 대납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안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채, ‘의혹’이 제기 되었다고 표현 하였고, 제보자도 뚜렷하지 않아 단순히 ‘시민제보’라는 무책임한 면피용 근거들만을 시종일관 남발하였다.

한나라당 자신들의 강원도 불법선거를 물 타기 하기위한 전형적인 신종 흑색선전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당시 자리에 모인 주민들은 대부분이 대장동 주민들로, 지역개발 관련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오늘(24일), 당일 그 자리에 참석했던 대장동 주민 12명은 한나라당이 허위사실까지 유포하면서 분당구 주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한나라당을 강력히 규탄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주목할 부분은, 한나라당은 당시 상황을 지켜본 어느 시민의 제보로 분당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되어 조사되고 있다고 했는데,

당일 그 식당에는 김진표 의원과 대장동 주민들 외에, 고희선 한나라당 영통구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민경원 경기도의원, 이대영, 정준태 수원시의원 등 한나라당 당직자들만이 있었다고 한다.

오늘 대장동 주민들의 성명서 발표로, 모든 것이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문제는, 이러한 거짓 제보가 어떻게 분당경찰서에 접수되고, 집권당 대변인 입을 통해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까지 하게 된 경위를 밝혀내야 할 것이다.

너무도 뻔 한 거짓 사실이 집권당의 입을 통해 공식화 되었다. 그것도 민감한 선거 시기에 무책임하게 쏟아내 졌다.


고의로 조작된 일이라면 범죄에 가까운 일이다. 납득이 가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낱낱이 추적하여 반드시 밝혀낼 예정이다.

한나라당과 분당경찰서에 공식적으로 묻겠다.


과연 어느 시민이 이러한 거짓사실을 분당경찰서에 제보하였는지, 제보자를 반드시 밝혀주기 바란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잘못을 시인하고 분당구 주민들과 민주당, 그리고 김진표 의원에게 공식적인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11년 4월 24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