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4-04

김현 부대변인,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서면브리핑

 

오늘 오후 2시 원주정당사무소에서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오늘 출범식는 손학규 대표, 정세균 최고위원, 천정배 최고위원, 이낙연 사무총장, 김재균광주시당위원장, 선진규 노인위원장, 이상호 청년위원장, 이철우 수석사무부총장, 최광웅 조직부총장, 정진우 부총장, 이계안 전의원과 강원도 지역위원장·도의원·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오늘 선대위 발대식은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부모님(이강원, 연명순)께서 참석해 행사를 빛내 주셨다.

 

먼저 손학규 대표는 “며칠 전부터 최문순 후보와 제가 동격이 됐다. 제가 분당을 출마를 결심하면서 제일 마음에 걸리는 것이 ‘강원도지사 선거에 기여해야 할 텐데, 내가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강원도지사 선거가 워낙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분당에서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정권교체를 준비함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산층 지역인 분당을 포기해서는 정권교체의 꿈을 이룰 수 없다. 국민들께 ‘민주당이 정권 장악하겠어?’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줄 수 있어 꼭 이겨야 한다. 나아가서 중산층을 앞세워 이 나라의 변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나갔다. 강원도를 제2의 고향을 삼고 있는 제가 도지사를 만들어야 하는데 분당에서 뛰고 있으니 역할을 제대로 하겠나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저는 강원도가 되는 집안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광재 지사가 자리를 빼앗기고 강원도민들이 좌절과 낭패감으로 쓰라렸을 때 강원도에 부활을 약속한 것이 바로 최문순이다. 이광재의 뒤를 이을 사람이 나타났기 때문에 우리 강원도의 운이 폈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광재 도지사가 본인은 겸양해서 도지사에 나오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세우려고 했다가 생각대로 되지 않자 ‘내가 나서겠다. 나라도 나서서 강원도를 더이상 변방가 아니라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하고 뛰어 당선됐다. 시장·군수도 4군데나 됐고, 그전에는 엄두도 못하던 곳에서도 당선됐다. 외진 강원도가 아니라 잘사는 강원도, 중심이 되는 강원도, 강원도에서 앞으로 대통령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이광재는 불어 넣어줬던 것이다. 그러나 이광재가 저렇게 어렵게 되고서 낙담하고, 좌절할 때 하늘은 최문순을 내려 줬다. 이광재가 다 못 이룬 꿈을 이루고, 강원도민의 자존심을 불러일으켜 세우고 주권을 회복하도록 하라고 이런 훌륭한 후보를 내 주었다. 무엇보다 이광재 지사가 마음 든든해 한다. 최문순을 꼭 만들어서 이광재와 강원도민의 꿈을 펴야 한다는 생각이 아주 확고하다. 오늘 이광재 전 도지사의 부모님께서 이 자리에 참석한 것만 해도 보세요. 다시 하나가 돼서 강원도를 일으켜 세울 것이다. 최문순을 앞세워 일으켜 세울 것이다. 조일현, 이화영 의원을 보세요. 제가 조 의원에게 오늘 이자리에서 당 대표로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예비 선거를 통해 강원도 후보자를 민주당의 후보자를 더 널리 알리도록 하자. 그것이 홍보가 된다는 뜻에서 요구했지만 여러 여건이 허락하지 못해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본인이 마음에 맞지 않는 경선 절차지만 그것을 큰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경선을 하고 경선 과정에서도 세 분이 경쟁하면서도 헐뜯지 않고 그 경쟁 속에서 세 사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선을 해줬다. 오늘 이런 자리에 나오기 불편한데도 이렇게 나와서 패배를 했지만 강원도와 민주당을 위해서 뜻을 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이것이 되는 집안의 모습이 아니냐. 이제 우리는 최문순을 통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강원도를 만나게 될 겁니다. 최 후보가 어제 7대 공약을 내놨다. 동해안 제2개성공단, 평창 올림픽산업단지 조성, 동해안 어민대책 마련, 설악-금강 한반도 평화공원 조성, 양양공항 국제관문화 등 역시 최문순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달라질 것이다. MBC 사장을 하면서 회사를 혁신했다. 그가 사장을 할 때, MBC는 우리나라 언론의 자유를 국민들에게 선사했다. 이것이 최문순이다. 이제 도지사가 될 것이다. 맞죠? 거기에 진짜 장점이 있다. 손 대표는 젊어서 그렇게 고생을 하고 부잣집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감옥도 가고 도망도 다니고 군대도 사병으로 갔다왔는데 얼굴이 고와서 귀공자 같아 고생 안 한 거 같다고 어떤 사람이 말했다. 그런데 거기에 비교해서 최문순 후보는 생김부터가 아주 서민적이다. 어디 가나 친형제 같고, 아들 같아서 도지사로 딱 맞는다고 했다. 민주당이 지향하는 사회가 중산층이 행복한 사회다. 강원도에서부터 만들겠다. 한 사람 한 사람 잘 사는 강원도로 만들어 내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강원도민 여러분께서 아직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다. 좋은 일꾼이었는데 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억울하죠. 참으로 억울하다. 강원도민 수십만명이 이광재가 있어야 한다고 소리쳐 외쳤지만 이명박 정권은 이광재 지사를 아웃시켰다. 너무 억울하다. 강원도민 여러분께서 이번 4.27 선거를 통해서 확실하게 이광재 지사를 아웃시킨 것이 잘못된 것임을 보여주자. 국회에서 이명박 정권의 언론악법에 맞서 싸울 때 최문순 후보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과정에서 참 훌륭한 분이고 강원도를 위해 제 역할을 할 분이라는 생각을 해 왔었다. 저는 마음속으로 19대 춘천에서, 아니면 강원도 어딘가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면 확실한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왔는데 최 의원께서 먼저 나서게 됐다. 문순 하면 여자 이름 같지 않나? 젊은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분이 우리 최문순 의원이다. 저도 처음에는 여성인 줄 알았다. 최 의원은 정말 강직한 분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에 대해서는 절대 굽히지 않고 소신껏 최선을 다하는 강한 성격이고, 확실한 철학이 있는 사람이다. 한 번 자신이 한 얘기는 절대 뒤로 물리거나 하지 않는다. 이번 재보선은 손학규 후보께서 살신성인으로 당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나섰다. 전국의 민주개혁 진영 국민 여러분께서 ‘아 이번에 민주당이 뭔가 뭉쳐서 대표부터 앞장서서 확실하게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려고 나서는 구나’라는 것이 국민 여러분 마음이다. 그걸 보면 최 후보가 운도 있다. 여건이, 분위기가 뭔가 잘 되어가는, 전체가 힘을 합하는 분위기가 될 때 선거가 술술 풀리게 돼 있다. 민주당이 승리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에서 누가 이광재를 부활시켜 강원도의 자존심을 일으키겠나? 최문순이다. 이번 선거에서 누가 진정으로 강원도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겠나? 최문순이다. 누가 도탄에 빠진 강원도민에게 민생의 안정을 가져오나? 삽질경제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인가? 아니면 보편적 복지정당 민주당의 최문순인가? 최문순 후보는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에서는 문순씨로 유명한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최 후보가 MBC 사장이 됐을 때 모든 사원들에게 앞으로 문순씨라고 불러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는 것이다. MBC 사장이면 대한민국에 가장 힘 쎈 사람 중 하나일 텐데, 그 자리를 자기 영달을 위한 자리로 삼지 않고 평범하게 사원들과 함께 하려는 사람이 문순씨, 최 후보였다. 문방위에서 바로 옆자리에서 문순씨와 함께 의정활동을 했다. 거리와 투쟁현장에서 문순씨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지켜봤다. 기가 막힌 인물이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다. 순도 100%의 강원도 새 지도자가 최문순이다. 축하하고 감사하다. 최문순 의원은 정도를 걷고 온 정성을 바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이광재 지사의 억울함을 그대로 씻어낼 수 있고 강원도민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고 분골쇄신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 강원도민의 일꾼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기호2번 민주당의 최문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자. 조일현, 이화영 두 동지가 함께 지지하고 힘을 보태는 것에 대해서 손학규 대표께서 좋은 말씀을 하셨지만 저도 공감이다. 거기에 대해서 하나 더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우리당의 대표이신 손학규 후보께서 살신성인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섰다. 그러니까 ‘전국의 민주개혁진보진영에서 이번에 똘똘 뭉쳐서 대표부터 앞장서서 확실하게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려고 나서는구나’ 하는 것이 국민 여러분의 마음이다. 그걸 보면 최문순 후보가 여건과 분위기가 잘 되어가는, 그리고 전체가 힘을 합치는 분위기가 될 때 선거가 술술 풀리게 되어있다. 이번에 대표가 직접 나서서 당을 위해 선당후사하기 때문에 이것도 최문순 후보에게 큰 원군이다. 지도부부터 당의 당원들까지 하나가 되어서 기필코 승리할 것이다. 도지사는 물론이고 분당, 김해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구를 비롯한 구청장과 시장·군수·군의원·도의원까지 민생을 무시하고 국민에게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 확실한 심판을 4.27재보선을 계기로 만들고 크게 승리하는 재보궐 선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면서 모두 힘을 모아 민주당이 승리하고 그것이 결국 국민이 승리하는 재보궐 선거를 만들어주실 것을 호소하면서 저도 함께 동참하면서 최선을 다해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격려사를 했다.

 

이어 박우순 의원은 선대위 구성에 대한 보고를 했다. 상임선대위원장 박지원, 이창복, 한명숙, 천정배, 공동위원장 최종원, 조일현, 이화영, 총괄본부장 박우순, 부위원장단 황환식(춘천), 최경순(동해삼척), 이동기(속초고양), 정만호(철화양인) 지역위원장, 고진국 강원도의회부의장, 대변인 우상호, 김미영(강원도당 대변인), 특별지원단 김유정, 민병두, 윤호중, 김현 이다. 더 세부적인 내용은 최문순도지사 후보의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최문순 후보는 “아무리 선거라지만 어르신들을 앞에 모셔 놓고 칭찬을 듣고 있다 보니 도망치고 싶다. 민망하고 쑥스럽다. 이만한 규모의 선대본부가 생긴 것이 아마 처음 같다. 구성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는 이 선대본부를 ‘드림팀’이라고 부르고 싶다. 3시부터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선출이 있는데 참 애쓴다, 고생 많다는 격려 말씀을 드린다. 누굴 뽑더라도 우리가 이기겠다. 어제 제가 의원직 사퇴서를 냈는데 처리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의원직 3년은 분노의 3년이었다. 정세균 최고위원, 천정배 최고위원 등과 함께 언론악법 때문에 두 달간 국회에서 같이 잔 것 같다. 국회에서 끌려 나온 것은 5번이 된다. 3년이란 기간이 민주주의 파괴의 기간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우리가 빼앗겼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이 시간에 한명숙 전 총리는 재판을 받고 계신다. 이광재 전 지사를 반드시 제자리에 돌려놔야 한다. 제가 반드시 승리하겠다. 3권 분립과 의회주의, 남북관계, 언론자유, 4대강과 지역균형발전이 모두 깨져서 국가 시스템이 붕괴했다. 3년간 많이 싸웠지만 수적 열세 때문에 이기지 못했다. 이제 우리의 힘을 보여줄 때가 됐다. 그 첫 단추가 강원도지사 선거다. 우리는 4개 지역 모두에서 4:0으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명박 정권 들어강원도가 가장 큰 피해를 봤다. 철원, 고성, 인제는 폐허가 됐습니다. 속초, 양양은 모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주는 균형발전이 깨지면서 혁신도시, 첨단복합단지 모두 이름만 있고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다.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반드시 돌려놔야 합니다. 국민에게 버림받았다는 패배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박근혜 의원이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하는데 저는 이제부터 이런 패배주의를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강원도지사 선거가 그 촉발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국민들은 우리가 옳았다는 것을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 다시 민주당을 찾고 계시다. 정권 교체를 해내야 한다.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다. 총선, 대선에 반드시 이기는 초석을 만들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2011년 4월 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