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차영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차영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1년 3월 24일 오후 3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안상수 대표의 천안함 사태 원인에 대한 얘기는 적절치 않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께서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천안함 사태를 이용해 승리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는 사실을 잊은 것 같다.
그래서 천안함 사태로 생명을 잃은 우리 젊은 장병들의 ?을 이용해 강원도 선거를 이겨보려하는 생각은 장병들의 희생을 너무나 무시하는 것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정치와 선거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의 도리다.
최문순 의원이 제기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는 과학자들을 비롯해서 각계에서 여러 가지 가설과 의문이 제기 됐었고 정부는 이것을 투명하게 밝히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안보상의 이유로 모든 것을 투명하게 밝힐 수 없는 에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적극적으로 진실을 알리는 자세가 필요했던 것이다. 최문순 의원은 그 부분을 지적했던 것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젊은 장병들을 희생시킨 집권여당으로써 국민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사과를 해야 할 입장이다. 그런데 천안함 사태를 이용해 선거를 이겨보려는 속셈은 후안무치한 행동이다.
안상수 대표께서 천안함 사태 원인에 대해서 얘기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안상수 대표께서는 지난 연평도 사태에서 보여주셨듯이 결국은 포와 보온병을 구별하지 못할 정도의 실력이다.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발언을 삼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저희 민주당은 다시 한번 다짐한다. 이제 더 이상 한나라당은 천안함 사태 젊은 장병들의 희생을 짓밟고 그것을 이용해서 선거에 이겨보려는 그런 작태를 중단하기 바란다.
같이 정치를 하는 야당으로써도 한나라당의 행태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은 이번 기회에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그리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2011년 3월 2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