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강릉 주민좌담회 서면브리핑
김현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강릉 주민좌담회 서면브리핑
오늘 손학규 대표는 강릉시 홍제경로당에서 주민좌담회를 가졌다.
손대표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지사 선거 때문에 온 것 아닌가 생각하시겠지만, 전국을 돌면서 낮에는 시청, 군청회의실이나 체육관, 학교에서 토론회를 갖고 저녁에는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좌담회를 개최했다. 벌써 두 달이 되어간다. 지난 폭설 때는 재설 작업을 당과 소속 자치단체에서 함께했다. 지금 서민생활이 어렵고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각 지역의 문제와 서민경제를 나아지게 하기 위해 국민과 직접 접촉해 그것을 바탕으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민주당은 내년에 총선, 대선을 통해 정권교체를 하고자 한다. 지난해 10월 당대표 입후보하면서 내건 구호가 ‘민주당이 집권의지를 갖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스스로 회의에 빠지지 말고 우리가 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서민생활이 펴지게 하고 중산층이 제대로 살리려면 이명박 정권에게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내걸었다. 당원들이 호응해 주었고, 당원들의 결정과정은 국민여망이 함께한 것이다. 조심스럽습니다만 민주당의 가장 큰 지역기반이 호남이다. 저는 호남에 연고는 없었지만, 호남에서 부터 시작해 손학규에 대한 지지의 뜻을 모아지고 당원들이 저를 당대표로 만든 까닭은 전국정당이 되어서 집권의 기반을 갖춰나가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 들어 서민생활이 어려워지는 만큼 서민의 대변자, 중산층의 대변자가 되라는 취지였다. 그 뜻에 힘입어 전국에 다니면서 국민을 뵙고 지역, 나라, 경제, 정치문제에 대해 고견을 듣고자 한다. 귀한 시간을 내 자리를 빛내 주심에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해 달라.”는 인사말을 했다.
경로당 회장께서 “손대표를 모시고 나라의 발전과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말씀을 했다.
“복선전철 문제’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손 대표는 “평창올림픽 유치위해 7월 이전에 첫 삽을 떠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정부가 안하다면 내년에 정권교체하면 복선으로 할 것이다. 평창올림픽에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7월 이전에 기공식을 하라는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강원도의 민원 중 ‘동해안 철조망 철거’인데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손대표는 “통일이 되면 철조망 칠 필요 없다. 통일이전이라도 군사적 긴장 없이 평화로운 상태라도 철조망을 거둘 수 있는 것 아니겠나. 연평도처럼 긴장이 고조되면 철조망을 더 쳐야 될지 모른다. 평화상태가 이뤄지고 화해협력이 필요하다. 강릉은 직접적인 피해가 덜 하지만 고성의 경우 상권이 죽었다. 금강산 관광이 있었을 때와 비교가 안 된다. 남북관계가 경색되는 한 경제가 풀리지 않을 것이다. 이광재 도지사의 포부가 러시아, 유럽으로 가는 철도를 연결하는 것이었다. 국가적으로 큰 사업이다. 이것은 북한의 동의를 해야 하는 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이익이 있기 때문에 동의할 거다. 또한 철길을 따라 가스관을 놓으면 훨씬 경제적이다. 강원도는 어떤 다른 지역보다 남북평화가 운명을 결정짓는 곳이다. 민주당이 집권해 남북화해협력을 이뤄내겠다. 도지사 선거 역시 남북대결정책이 아니라 화해협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철조망을 없애려면 긴장관계가 해소해야 한다. 강원도민이 보수적이라고 하지만, 강원도민의 이해관계를 생각하면 한나라당이 아니라 남북의 화해협력하는 민주당을 선택해야 한다. 잘살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할 수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에 대해 손대표는 “국회에서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여당이 숫자만 믿고 힘으로 밀어붙이니까 국민의 권리, 민생을 지키기 위해 몸으로 막는 일이 생긴다. 4대강사업을 밀어붙이면 안되는 일이다. 할려면 시범구간부터 해 순차적으로 하고 확대해 나가라. 대통령이라고 국토를 난도질 할 권리는 없다. 5년동안 국토를 관리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다수당이라고 밀어붙이는 것에 반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 예산날치기도 그렇게 해서 안 된다. 국민들의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새벽까지 예산 심의를 했지만, 예산심의를 하기도 전에 예산 날치기 한 거다. 그냥 나둘 수 없는 것 아니냐. 민주당이 집권하면 절대 그렇게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하지 않겠다. 민주화가 30년이 되었는데 이 정권이 과거 수법을 쓰고 있는 거다. 이명박 정권을 무조건 비난할 생각은 없다. 합리적으로 국민들 생각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야영수회담 관련, 진지하게 만나서 얘기했으면 응하지, 대통령이 그냥 지나가는 자리에서 ‘한번 봅시다’라고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국회 등원과 관련 손해가 국민들에게 오니까 통큰 양보를 해 등원한 것이다.”고 답변했다.
오늘 좌담회는 2시간 가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2011년 3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