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3-11

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강만수 내정자의 고액 연봉에 대해

 

산은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강만수 위원장의 연봉이 금융지주회장 가운데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정권 초기, 이명박 정부는 금융·공공기관장의 보수를 대폭 삭감하며 ‘신의 직장’ 논란을 불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최측근 강만수 내정자만은 예외가 될 수 있다고 공언하는 것인가.

국민들 입장에선 참으로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 일이다.

 

강 내정자는 실패한 MB노믹스를 계획하고 주도한 책임자로서 현재 400조가 넘는 국가부채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그런 그가 ‘낙하산 인사의 결정판’으로 다시 돌아와 국책은행장을 꿰차는 것도 모자라, 이제 개인의 쌈짓돈까지 챙겨보겠다고 나선 것이다.

 

한국산업은행은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국책은행이다.

산업자본의 든든한 금고 역할을 해야 할 국책은행이 언제부터 대통령 측근의 쌈짓돈이 됐는지 묻고 싶다.

 

정부는 강만수 위원장의 내정을 당장 철회하고 연봉이 아니라 책임으로, 측근이 아니라 능력으로 우리나라 국책은행을 키워나갈 적임자를 다시 찾길 촉구한다.

 

2011년 3월 1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