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홍천 주민좌담회’ 서면브리핑
김현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홍천 주민좌담회’ 서면브리핑
오늘 손학규 대표는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희망대장정 참석에 이어 홍천 서석면 풍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좌담회를 가졌다,
오늘 주민좌담회에는 손학규 대표, 조일현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일현 예비후보는 “당을 초월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 씨앗을 공급하는 보급소가 전국이 4군데 있는데 강원도에도 있다. 2014년 쌀 시장이 개방된다. 우리나라의 좋은 쌀이 2만5천원에서 3만원이 되는 일이 현실로 다가온다. 종자를 보급하고 생을 꾸려가는 우리에게 걱정이 크다.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말씀해 달라. 귀한 자리를 함께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조일현 전의원 고향마을로 가는 줄 알았는데 옆 마을로 왔다. 조일현전의원 답다. 국회는 14대 같이 활동했고 제가 춘천에서 2년간 생활하는 동안 조일현전의원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조일현 전의원이 강원도자사 예비후보로 등록하셨는데 강원도 발전위해 뜻하는 바 이루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해 12월 8일 예산날치기 이후 전국을 돌면서 천막을 치고 서명운동을 벌이고 농성도 했다. 내년도에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우리가 한풀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이 잘사는 세상, 특히 서민들이 잘사는 세상 만들기 위해서다. 예산날치기 규탄하는 것도 예산 날치기 통해 형님, 측근예산만 챙기고 서민예산은 다 날라 갔기 때문이다. 정치가 뭐냐. 무릇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정치다. 대기업, 부자는 정부가 귀찮게 하지 않으면 된다. 어려운 분들은 삶은 갈수록 힘들어진다. 기름 값은 오르는데 쌀값은 오르지 않는다. 서울에서 농산물 값은 오르는데 농촌은 힘들다. 구제역으로 모든 경기가 얼어붙었다. 경제는 잘하지 않을까 싶어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는데 더 힘들어졌다. 한반도에 전쟁 공포까지, 안보불안까지 느끼게 됐다. 이명박 정권 심판하고 우리가 나라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이다. 물가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불가항력이라고 했다. 주무 장관도 그렇게 나오고 있다. 국토해양부 장관은 주택정책에 할 일 다 했다고 손들었다. 전월세가격이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오르고 있다. 4-5천만 원 하던 것이 6-7천만 원 달라고 한다. 서민들이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돈의 흐름을 서민들 사이에서, 자영업, 중소기업 사이에서 돈이 돌게 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 고물가도 환율을 높게 책정해 수출하는 대기업은 좋지만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정책의 목표를 서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돌리느냐 대기업, 재벌에서 돌리느냐다. 서민복지위주로 정책을 펴야 한다. 무상급식, 보육을 한다는 것은 정부여당에서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하지만, 복지로 가는 것이 대세로 거역할 수 없게 됐다. 귀한 시간 내셔서 함께 하신 만큼 오늘 좋은 의견 내달라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들은 “민주당에서 추구하는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가?”는 질문과 “구제역 때문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느 정도 안정화돼가고 있지만 축산농가의 어렵다. 한우가 예전 가격을 받기 어렵다. 한우농가는 몇 년간 어려울 것이다. 사료 값은 올라가고... 구제역은 정부의 늦장 대응한 결과인데 책임을 농가로 돌리고 있다. 비전을 제시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농산물이 제값을 받는 유통구조를 마련하겠다. 농업, 농촌을 어떻게 살리느냐는 것은 국가적인 과제다. 농사, 농업이 없이는 나라가 제대로 서지 못한다. 경제가 성장한 만큼 농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보상을 이뤄져야 한다. 제도개선이 있어야 한다. 민주당이 보편적 복지를 얘기하고 있다. 무상복지, 무상의료, 무상급식을 주장하고 있다. 사람이 행복하고 일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하고 사람사이에 높낮이가 없어야 한다. 무상급식을 놓고 한나라당은 있는 사람에게 왜 공짜로 주느냐고 지적한다. 초중학교를 의무교육하고 있다. 있는 사람은 등록금을 내야 하는 것 아니냐. 의무교육은 기회를 똑같이 부여한다는 의미다. 인격적으로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의미다. 폭을 넓혀 누구나 마음 놓고 애를 넣고 키워야 한다. 예방접종비용이 100만원 들어간다고 한다.
출산율이 떨어지고, 가족이 해체되고 있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 공동체를 회복하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구제역 대책 관련, 농업이 쌀농사, 시설농사, 축산으로 돼 있는데 축산 농업을 잘못하면 큰 타격을 입는다. 우선 구제역으로 어렵게 된 농가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수입물량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 문제는 정부의 철학이다.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대기업, 재벌, 수출기업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 축산물, 쌀을 사먹으면 된다는 인식을 가진 정부다. 공산품, 자동차 많이 팔고 농산물을 사 먹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정부다. 저희가 집권하면 농업에 대해 구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2011년 3월 1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