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금리인상과 대통령의 물가인상 불가피론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인상이 불가항력이라고 말했다.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은 거시적 성장과 대기업 중심의
MB노믹스 정책 때문이다.
또한 성장일변도 정책으로 IMF당시
외환위기를 초래했던 이들에게 중책을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오늘 금리를 소폭 인상했다.
뒤늦은 처방에, 땜질도 안 된다는 평가다.
근본적인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금리 소폭 인상으로
물가가 잡힐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명박 정부는 경제성장과 물가를 동시에 잡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이제와 주무장관은 “이제 내려놓고 싶다”고 말했다.
물가정책에 대한 포기선언처럼 들린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삶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주무장관이 이렇게 나올 정도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정책의
기조를 재검토하고, 이를 운용할 각료 역시 바꿔야 한다.
이제와 유가인상 등 외부 요인에 돌리려는 시도는 비겁한 일이다.
이미 국민들은 고통스러울 만큼 근검절약하고 있다.
경제가 더 악화되기 전에 성장우선의 기조를 수정하고
양극화 해소와 서민들의 삶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방도를 내놓기를 촉구한다.
2011년 3월 1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