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이춘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BBK 기획입국 조작설과 민주당 대책반 구성에 대해
4년 전 BBK 김경준 씨에 대한 ‘기획입국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 충격적인 보도는 이 편지 조작에 이명박 대통령 가족과 측근들이 개입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당시 이 편지가 조작됐다는 정황을 포착하고도, 실체가 없다며 내사종결 했다.
당선이 확실시 된 이명박 대통령 측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편파적인 수사결과다.
이것이 진실이라면 이 사건은, 이명박 대통령후보자 측이 기획·연출하고 검찰과 한나라당이 들러리로 나선, 완벽한 대국민 사기극이다.
BBK와 관련해 두 번의 기획입국설이 제기됐다.
한 번은 이명박 대통령이 명백하게 수혜를 입었고, 이번에도 “BBK는 김경준 씨의 자작극이었다”는 결론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민주당은 을 구성했다.
대책반장은 박영선 의원이고, 위원은 우윤근, 양승조 의원, 최재천, 정봉주, 서혜석, 정성호 전 의원, 임래현 법률지원단장 등이다.
또 다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검찰은 두 번의 기획입국의 들러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남김없이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에야말로 ‘정권의 꼭두각시’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도 명심하기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은 얼마 전 “꼼수는 그 순간은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정수로 가야 승리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측근과 검찰에게 꼭 다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2011년 3월 1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