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 하는 희망대장정’ 시민토론마당 (천안)
‘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 하는 희망대장정’ 시민토론마당 (천안)
□ 일시 : 2011년 3월 9일 15:10
□ 장소 : 충남 천안시 천안축구센터
■ 손학규 대표
안녕하신가. 오랜만이다. 여기 천안에 오면 항상 충절의 고장, 우리나라를 독립을 위해서 건설하기 위해서 가신 순국열사들 모신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누나를 생각하게 된다. 항상 곧고 나라를 생각하는 이 정신. 이 정신이야 말로 민족정신이고 국가의 기본정신이다. 저는 그 표상을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특히, 양승조 국회의원을 통해서 본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곧으신 분이다. 맑은 분이다. 이분의 머리와 가슴 속에는 뜨거운 의기가 항상 자리 잡고 있다. 새삼스런 말씀도 아니지만, 벌써 재작년인가 그런데 세종시 문제를 갖고 단식할 때 저는 걱정을 했다. 단식을 시작했다고 했을 때 큰일 났다. 저분은 한다고 하면 끝까지 하는데. 정말로 제대로 단식을 할 건데. 그러다가 몸 상할 건데. 아니다 다를까 23일 동안 단식하면서 조금도 자세를 흩트리지 않고 일을 하면서 물과 소금만으로 몸을 버려가면서 오직 의를, 정의를 끝까지 지키고 드디어 세종시를 사수했다. 저는 당의 대표로서 이분이 내가 좀 가까이서 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조심스러워 말을 제대로 못 꺼냈다. 저를 제일 가까이서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도당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모셨다. 사실 순전히 이기주의적인 발상이다. 양승조 의원 같은 분이 대표 옆에 있으면, 민주당의 대표가, 손학규 개인이 아니라, 민주당의 대표가 깨끗하고 순수해 보이니까. 민주당은 저런 분으로 오직 나라를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고 공익만을 생각하는. 참 어렵게 부탁했는데 받아 주셨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제가 당의 대표로서 혹시 부족한 것이 있고,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대표비서실장이 나서면 양해를 해주고 너그럽게 받아주시는 것이 국회, 행정부, 사회단체도 그렇더라. 지난번에 백수 피해 지역 농민들에 이분이 저를 데리고 가고, 보고 조금이라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해 그때 같이 현대건설을 찾아갔다. 현대건설에서 어렵지만, 민간기업이라 절차상 어려운 게 있는데, 그걸 받아서는 그걸 상환하는 것을 유예해줬다. 그런데 그게 제가 가서가 아니라 양승조 국회의원의 순수한 열정에 현대건설이 감복했다고 본다.
제가 희망대장정하면서 천안을 제일 일찍 오고 싶었다. 일찍 일정을 잡았었다. 그런데 구제역이 발생해서 조심스럽고, 사람들이 모이는 것 자제하라고 해서. 양승조 국회의원은 맨 날 설연휴에도 밤새워 가면서 방역초소를 직접 지키고 했다. 바로 이런 분이다. 우리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정치,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 양승조 국회의원의 능력은 이 분이 바로 국민들을 위해서 지역민을 위해서 사심없이 조건없이 헌신을 하니까 거기서부터 신뢰가 나오고, 믿음이 나오고, 거기서부터 정치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도 전국 자율방범대의 대표들을 당대표실에 모시고 왔다. 자율방범대 고생들 많이 하는데 자기네들이 회비내서 순찰을 돌고 하는데 법적으로 아무런 지원체계가 없다. 자율방범대를 인정하는 법도 없다. 그것을 17대부터 법을 준비했는데 이번에 끝까지 해서 성사단계가 됐다. 그렇게 우리 사회 구석구석 어려운 사람들 또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주고 뒷받침을 해주는 양승조 의원이다. 노인 어르신에 대한 공경정신이 투철해서 전국의 노인회 조직에서 양승조 의원 그러면 아 우리 양승조 의원 그런다. 전국 자동차 정비업소 어려운 것도 도와주고 말을 못할 정도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신뢰의 정치를 여기서부터 만들고 있다. 지금 서민생활이 참 어렵다. 가는 곳마다 힘들다고 하고, 이제는 말도 막 나와서 정말 못 살겠다. 못 살겠다 갈아보자는 자유당 때 구호가 다시 나온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못사는 것은 국민들이 참을 수 있다. 그런데 참지 못하는 것은 그러면 제대로 약속을 지키고 오늘 힘들어도 내일은 좀 낫게 해준다는 믿음이 가면 국민은 능히 참는다. IMF때 봐라. 그 어려움 속에서 금반지, 금가락지, 금귀걸이, 돌반지까지 줄을 서서 금모으기 운동을 해서 빚을 갚겠다고 하는 정신을 가진 것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다. 태안 기름유출 사건 때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12월, 1월 그 추운 태안 바닷가에서 자갈을 씻어내고 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이다. 태풍, 홍수, 폭설 피해가 나면 가서 같이 돕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이다. 우리 국민은 서로 돕고자하는 함께 살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분노하는 것은 이정부가 들어서서 국민들을 적극 나서서 돕겠다고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정부가 정부가 나서서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 어려운 사람들 돌보지 않고 팽개치고는 알아서 일어서라 한다. 불평등지수는 점점 더 커지고 사회적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다. 서민들 생활 어려운데, 시장가면 파리 날리고 있는데 골목상가 빈집 널려 있는데 그런데 봐라. 재벌들, 대기업들, 부자들 외제, 명품 없어서 못 팔지 않나.
우리 경제가 이렇게 나빠져 있는데 그러나 대한민국 전체 지표가 나빠진 것은 아니다. 작년에 6.1% 경제성장을 했다. 수출은 4700억불이고 무역수지 흑자가 400억불에 다다르고 있다. 세계 7대 수출 강국이 됐다. 그런데 우리 서민의 생활은 나아지는 것 없이 더 힘들어지고 밥을 못 먹는 어린 아이들이 더 늘어나고 한다. 왜냐. 이정부의 정책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갈라놓고 더 벌리고 한다. 경제성장 실적에 급급해서 5%성장해야 되겠다. 7%성장 해야 되겠다 하니까 대재벌 위주의 정책을 펴는 것이다. 그러니까 환율을 높게, 달러의 가치를 높게 책정하고 시중의 금리는 이제는 돈을 걷어 들여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성장을 해야 되니까 이렇게 불안하고 그 결과는 뭐냐. 지금 이렇게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이런 것은 다 외국에도 있는 일이다. 우리한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고선 정부가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다. 왜 이명박 대통령과 이정부의 머릿속에는 어려운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다. 오직 대재벌기업, 수출기업들이 있어서 그 위주로만 정책을 펴나가기 때문에 서민들 생활은 안중에 없는 것이다. 만약 돈을 거둬들이지 않으면, 물가 오를 텐데, 고환율정책을 계속 쓰면 물가가 오를텐데. 이런 생각을 진작했다면 지금 구제역 때문에, 일시적인 냉해 때문에 오는 농산물 가격이 올랐다. 외국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 그것만으로는 이렇게 안 된다. 중국이라는 나라도 8%, 9% 경제성장을 하다가 7%로 이제는 성장률을 한정해서 안정을 찾겠다고 국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한다. 서민들 생활을 먼저해야한다. 저희가 보편적 복지를 한다. 이것을 이정부에서는 그렇게 못 마땅하게 생각한다. 복지 포퓰리즘이다. 공짜로 퍼주기다. 우리 민주당은 어디까지나 아무리 경제가 성장을 하고, 수출이 많이 되고 하더라도 결국 끝에 가선 그것이 일반 국민들 서민생활들을 낫게 하는냐, 아니냐 여기에 정책의 기준을 둬야 한다. 이제는 성장이 아니라 국민들의 생활, 서민들의 삶이 중요하다. 우리가 복지정책을 펴는 것도 돈의 흐름을 재벌기업, 대기업, 수출기업에서만 돈이 돌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들 사이에서, 어려운 사람들 사이에서 돈이 돌아가게 해서 생활을 낫게 하자는 것이 복지정책이다.
이제 여러분께서 질문을 하고 양승조 의원이 당의 정책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지만,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저희가 내년도에 정권교체를 반드시 하겠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야당이니까 서러워 못 살겠다. 힘 좀 갖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제 정말 어려운 사람들 서민과 중산층의 힘의 되어주고 중산층이 살찌고 가난한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세상의 틀을 바꾸고자 하는 것이다. 특권이 판치고, 반칙이 판치는 이런 사회는 그만하고 정의가 용솟음치는 사회로 가자. 함께 잘사는 사회, 가족이 행복한 사회,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회로 가자는 뜻이다. 여기 박완주 위원장이 사회를 보시면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박수연 위원장 등 지역의 젊고 힘 있는 지도자들이 여러분과 충남에서부터 정권교체해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여러분들은 작년 지방선거를 통해서 안희정 도시자를 만들고, 시장군수를 만들고, 시의원, 군의원 많이 만들었다. 구체적인 증거다. 그 힘으로 이제 내년도 총선거에서 양승조 의원이 3선 의원 되시면 당의 지도자 되고 새롭게 구성된 정부에 들어가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3선 의원 만들고 이어서 정권교체를 하면 양승조 의원은 아마 보건복지부장관해야 되겠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니까. 박완주 위원장, 박수연 위원장 국회에 와서 충남도 제대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주시기 바란다.
2011년 3월 9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