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이명박 대통령 방송좌담회 관련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1-02-01

이춘석 대변인, 이명박 대통령 방송좌담회 관련 서면브리핑


■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좌담회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좌담회가 이명박 대통령 주연의 자화자찬 코미디로 끝났다.


잘못된 일은 모두 남의 탓, 잘 된 것은 자신의 덕이라는 입장도 수미일관 변화가 없었고 예민한 질문에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끝냈다.
대통령의 왜곡된 ‘소통’관이 여실히 드러난 좌담회였다.


인사문제는 야당 탓, 국회파행은 여야 대표들의 소통부재, 개헌은 당리당략 앞세운 친박계의 문제, 구제역은 농민의 여행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결국 야당 탓, 국회 탓, 국민 탓으로 점철된 좌담회였다.


안 그래도 삶이 팍팍한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소가 아니다.


“조그마한 것 하나까지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한다”는 말에서 국민들은 대통령이 얼마나 두텁고 높은 벽 속에 갇혀 있는지를 실감했다.
끝까지 자신만이 옳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레임덕을 맞을 이명박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가장 불행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다.


조만간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더 이상 국민들은 대통령과 소통할 의욕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대통령과의 대화는 끝났다.



2011년 2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