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이규의 수석부대변인 현안브리핑
이규의 수석부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11년 1월 29일 17:30
□ 장소 : 국회 정론관
■ 대통령은 각본 없는 국민과의 대화와 정상적인 신년 기자회견을 하라
다음달 1일 생방송으로 준비되는 ‘대통령과의 대화’는 진정성이 결여된 ‘왜곡된 소통방식’ 프로그램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 국민과 언론 모두 청와대의 기획과 연출에 의해 준비된 대통령 홍보용 프로그램을 원하지 않는다.
대통령 홍보를 위한 언론의 사유화는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일방적인 대통령 홍보가 아니라 방송사가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국민이 참여한 정당한 국민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이명박 정권 들어서서 대통령이 국가의 수장으로서 신년 기자회견을 한번도 갖지 않은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해의 국정방향을 놓고 대통령과 기자가 각본 없이 주고받는 정상적인 기자회견은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
신년 기자회견은 고사하고 대통령의 일반적인 기자회견조차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재임기간의 150차례에 비해 이명박 대통령 시기 20여 차례가 고작이다. 그것도 기자와의 일문일답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 모든 것 또한 언론이 보도하며 지적하고 있는 사실이다.
대통령은 지금 국민과 언론이 두려운 것이다. 역설적으로 보면 대통령이 국민과 언론 앞에 서는 게 두려울 정도로 국정 실정을 해왔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이미 자신감을 상실한 대통령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은 각본 없는 국민과의 대화와 정상적인 신년 기자회견을 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1년 1월 29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