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영근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김범일 대구시장 면담 관련 서면브리핑
김영근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김범일 대구시장 면담 관련 서면브리핑
□ 일시 : 2011년 1월 19일 09:30
□ 장소 :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실
■ 대화 내용
손학규 대표는 19일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맞아 지역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손 대표는 시당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 시장을 만나 대구지역 경제상황과 인연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고, 김 시장은 동남권신공항을 대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이인영, 박주선, 김영춘 최고위원과 이낙연 사무총장, 김희섭 대구시당위원장과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범일 시장 : 대구 경제가 어렵다고 얘기하면 사람들이 안 믿는다.
-손학규 대표 : 나는 대구 경제상황에 대해서 잘 안다. 지난 93년 국회 예결특위위원 할 때 지역현안, 그 중에서도 대구경제 사정을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김범일 시장 : 대구 경제사정이 어렵다고 말해 달라. 장관하실 때 나를 많이 도와주셨다.
-손학규 대표 : 김 시장은 총무처에 계실 당시에 인사담당자였다.
-김범일 시장 : 손 대표님은 장관할 때 필요하면 장관 방에 쳐들어 오셨다. 심지어 과장한테도 찾아갔다.
-손학규 대표 : 신문에 날 일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리는 당 최고위원 회의 참석자들을 환영하기 위해서 여기까지 찾아와 환영해줘 고맙다.
-김범일 시장 : 아쉬우면 어디라도 찾아가야 한다.
-손학규 대표 : 야당 협조 얻으려면 야당 의원들이 대구에서 많이 뽑혀야 한다.
-김범일 시장 : 시민들한테 전달하겠다. 오늘 저녁에 경로당에서 주무신다고 들었다.
-정세균 최고위원 :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는 잘 되어 가는지?
-김범일 시장 : 두 가지 문제가 남아 있다. 하나는 비인기 종목인 육상경기 현장에 관중을 얼마나 많이 참여시키느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 선수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두느냐이다. 해외에서 30~40% 관람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김범일 시장 : (손 대표에게) 오셨으니까 선물 하나 주고 가셔야 한다. 동남권공항을 대구에 유치하는데 손 대표님이 도와주셨으면 고맙겠다. 1차 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다”고 나왔다. 대구에 공항이 들어서면 호남의 동쪽 분들도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눈치보고 있다. 3월말까지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 재정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프라를 깔아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이다. 지역여론이 동남권공항 유치를 못하면 물러나라고 하신다. 손 대표의 심부름 잘 할 수 있도록 공항유치를 도와 달라.
-김영춘 최고위원 : 야 5당이 모여서 논의하고 있다. 모여서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김범일 시장 : 야당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대표님이 원하는 것이 실현되도록 할 테니까 대구에 동남권공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
-손학규 대표 : 찾아와주셔서 고맙다.
2011년 1월 19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