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이춘석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이춘석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0년 10월 20일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손학규 대표, 법안 스님 면담 관련
오늘 오전 10시 20분 조계종 화쟁위원회 실무위원장인 법안 스님이 민주당 손학규 당대표를 찾아와 ‘사회통합을 위한 4대강 사업 국민적 논의기구’에 대한 총무원장 명의의 공식 제안서를 전달하고 민주당이 이 국민적 논의기구에 참여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그 취지는 종교계가 책임 있는 중재자로 중립적 입장에서 적극적인 합의도출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4대강 사업은 국민적인 갈등이 많은 사안이다. 그러함에도 정부와 한나라당은 일방적으로 4대강 사업을 강행하고 있고,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는 강력히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 국민적 논의기구는 한나라당과 정부를 포함한 추진 측이 4명, 반대측은 민주당과 4대강 강행저지 범대위를 포함해 4명, 중재 측에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계 4~5명이 참여해서 계속해서 논의하고, 그 논의의 출발점에서 결론이 안날 경우 티비토론 등을 통해 끝장 토론을 하자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시기는 11월 초에 바로 구성해서 12월 15일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논의를 마무리 짓자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논의기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대강 사업, 특히 낙동강 부분은 강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대운하의 전제라는 것이 민주당의 분명한 입장이다. 그래서 10월 말까지 한나라당 측에 국회 내에 검증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지만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이 없다.
10월 말까지 검증특위 구성에 대해서 구체적 답변이 없으면 우리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시민사회단체와 힘을 합쳐서 한나라당과 정부가 강행하려는 4대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불교계가 제안한 사회통합을 위한 4대강 사업 국민적 논의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국민과 그 뜻을 한나라당과 정부에 전하도록 노력하겠다.
■ 조승수 진보신당 신임대표 면담 관련
오전 11시 20분에는 조승수 진보신당 신임대표가 당대표를 만났다. 대부분의 사항은 공개되었지만 비공개 부분을 말씀드리면, 앞으로 야4당을 비롯한 야권이 연합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내용의 대화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 손 대표는 진정성을 가지고 신뢰관계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고, 조승수 신임대표는 야권의 연대를 논하기 위해 먼저 진보대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그리고 조승수 대표께서 비정규직 문제, 특히 기륭전자와 관련해 적극적 대책과 지원을 요청했다. 손 대표는 이에 대해 민주당에서도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이미 조배숙, 이인영 최고위원이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해주셨다.
2010년 10월 2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