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회의 "보고서 채택 여부부터 검토할 것"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10-01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회의에 앞서 "왜 우리가 반대할 수 밖에 없는가를 정리해 청문회 보고서 채택 여부부터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 결과를 갖고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당론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번 청문회를 종합하면 한나라당은 후보자를 두둔하고 후보자는 핵심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태만한 청문회였다"며 "시간을 끌면서 핵심 증인들은 모른다며 우기기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공사에 대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와 다른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며 "그렇기 때문에 4대강 공사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은진수 감사위원에게 배당됐고 감사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못하고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