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수,김필식 총리청문회 출석해야" 원내대책 회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9-28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28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김황식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우리가 철저한 현미경 검증을 강조했더니 한나라당 일각에서 현미경은 실험실 장비라고 말한다"면서 "그러나 현미경이 아니면 질병원인인 바이러스를 규명할 수 없다는 시각과 자세로 명분있는 청문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비대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것이 인사청문회가 발전하는 모습이며 야당 본연의 임무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한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된 이들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면서 "특히 은진수 감사위원과 김 후보자의 누나 김필식씨는 출석하지 않으면 청문회와 국민 알권리를 방해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표는 당정이 현역 사병의 복무 기간을 21개월로 동결키로 한 데 대해 "정작 보수 정권이 국방부 예산을 줄여 군의 과학화, 첨단화를 후퇴시키고 복무기간 단축을 백지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참여정부가 수립한 국방개혁 2020을 진전시켜서 기존의 18개월 복무 단축이 계획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표는 "천안함 사건 때 지하벙커에서 열린 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한 18명의 정부 핵심 각료들 가운데 15명이 병역미필자"라며 "자기들은 군대 안가고 국방 예산을 삭감하면서 복무기간을 연장하려 하는데 자기 자식들이라면 그러겠느냐"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