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오세훈 시장은 한강버스 리베이트 진실을 밝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16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시장은 한강버스 리베이트 진실을 밝히십시오 

 

한강버스 사업에서 약 15억 원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SH 고위 간부의 리베이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수사의뢰서까지 작성해 오세훈 시장에게 보고했지만 수사의뢰는 무산됐고, 조사자료 파기 지시까지 내려졌다는 의혹입니다.

 

오 시장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수사의뢰서 작성을 지시할 만큼 엄중히 대응했다면서도 정작 수사의뢰서를 보고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엄중히 챙겼다는 사안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해명을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더 기막힌 것은 의혹 당사자인 전 한강사업추진단장이 서울시 감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7월 SH 상임이사로 영전했다는 사실입니다. "누구의 책임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겠다"던 약속의 결말이 감사 대상자의 승진입니까. 조사 중단 의혹의 당사자인 서울시가 자체 감사로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사업을 검증한 PD수첩 제작진과 인터뷰한 교수들까지 고소하는 데는 거침없던 오 시장이, 리베이트 의혹에는 1년이 넘도록 수사의뢰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비판에는 고소장, 비위에는 침묵. 이것이 오세훈식 시정입니까.

 

오 시장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변명 뒤에 숨지 말고, 리베이트 의혹의 진상을 서울시민 앞에 밝히고 사죄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남은 국감에서 수사의뢰 무산 경위와 자료 파기 지시의 실체를 끝까지 파헤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6년 10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