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의 '내란 부정', 군의 명예를 짓밟는 일입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의 '내란 부정', 군의 명예를 짓밟는 일입니다
오늘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결코, 결단코 군에 의한 불법적 내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군의 명예는 과오를 회피하는 데서가 아니라, 반성하는 데서 옵니다. 지난 과거를 똑바로 마주하고 반성할 때, 군은 비로소 국민을 위한 군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간 군을 권력의 도구로 보아 왔습니다. 전두환이 그랬고, 윤석열이 그랬습니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국회를 군홧발로 짓밟는 데 군대를 동원했습니다. 나라와 국민을 지킨다는 군의 자부심을 짓밟고 정치권력의 하수인으로 격하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내수석대변인 김태규 의원은 “윤석열 내란 아니다”라는 발언에 이어 “전두환도 내란 아니다”라며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과오를 딛고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기회를 빼앗고, 장병들의 명예를 다시 내란의 진창으로 끌어내리는 말입니다.
장동혁 대표도 아직 윤석열과 절연하지 못하고 내란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계엄 해제를 방해한 추경호 대구시장에게 중형이 구형되자 "터무니없는 내란 몰이”라며 적반하장식으로 굴고 있습니다. 이진숙은 5·18을 소요사태로 규정하는 포럼을 주최하며 ‘전두환 내란’을 물타기하고 있습니다.
군은 반성으로 거듭나려 하는데, 정작 군을 동원했던 세력은 반성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진정 군의 명예, 그리고 우리 안보를 생각한다면 즉각 김태규, 이진숙 의원을 징계하고 내란을 부정하는 입부터 닫아야 합니다. 그것이 국군의 날, 국민과 장병들 앞에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2026년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