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기표 대변인] ‘마약왕’ 박왕열 송환, 국민을 위협하는 범죄에 관용은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5
  • 게시일 : 2026-03-25 11:26:55

김기표 대변인 서면브리핑

 

■ ‘마약왕’ 박왕열 송환, 국민을 위협하는 범죄에 관용은 없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장기간 대한민국에 마약을 유통해온 흉악범, 이른바 ‘마약왕’ 박왕열이 마침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이번 송환은 9년간 교착 상태에 머물렀던 국제 사법 공조를 마침내 이뤄낸 것입니다. 박왕열은 필리핀 교도소 수감 중에도 개인 휴대전화로 한국으로 향하는 마약 유통을 지휘하고, 애인을 불러들이는 등 '황제 수감'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우리 사법질서를 조롱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지 형 집행 우선 원칙으로 인해 오랫동안 인도가 어려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임시 인도’라는 해법을 직접 이끌어냈습니다. 대한민국의 법 집행 의지가 국경을 넘어 끝까지 관철된다는 단호한 원칙을 증명한 것입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단죄입니다. 국내 마약 유통 조직의 구조, 자금 흐름, 박왕열의 배후 세력까지 샅샅이 추적해 뿌리 뽑음으로써 사법 정의를 구현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송환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침투한 마약범죄를 근절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해외 도피나 수감을 통해 대한민국 법망을 회피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정부의 국제 사법 공조 체계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입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2026년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