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대림 대변인] 성탄의 빛으로, 분열을 넘어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겠습니다
문대림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성탄의 빛으로, 분열을 넘어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겠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입니다.
복된 성탄을 맞아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따뜻한 평화와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예수의 탄생은 차별과 배제를 넘어 모두가 존엄한 존재임을 일깨운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정치의 역할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더욱 깊어진 갈등과 분열을 다시 잇고, 상처 난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서 그 책임이 시작됩니다. 증오가 아닌 연대의 언어로, 대립이 아닌 공존의 해법으로 민생을 지켜내는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입니다.
민생의 무게 앞에서 국민이 홀로 버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노동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아이의 미래가 불안하지 않으며, 어르신의 오늘이 외롭지 않은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2천 년 전 베들레헴의 작은 마구간에서 시작된 성탄의 뜻을 마음에 새기며,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가장 아픈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겠습니다.
성탄의 기쁨은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 때 비로소 완성되는 공동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길에 늘 함께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우리 안의 사랑과 연대의 마음이 사회 곳곳에 퍼져 내일을 밝히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1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