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은 부동산 투기 없는 세상이 그렇게 두렵습니까?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은 부동산 투기 없는 세상이 그렇게 두렵습니까?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실패라 규정하며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 역시 “교통 체증이 심하니 차를 사지 말라”는 비유로 정책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6채를 보유한 그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습니까?
정작 교통 체증을 일으킨 것은, 다수의 차량을 독점해 길을 막고 있는 본인 아닙니까?
국책사업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의혹에는 입을 닫은 채, 정부 정책만 비난하는 모습은 위선과 뻔뻔함의 극치입니다.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는 정말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된 세상이 두려운 겁니까, 아니면 탐욕으로 쌓아 올린 기득권이 무너질까 두려운 겁니까?
이재명 정부는 오랜 세월 누적된 부동산 투기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체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 흐름을 면밀히 진단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기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의 균형을 세우고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땀의 대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정부의 정책을 흔들며 정쟁의 불씨를 지피는 것이 아니라,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진상규명도, 책임도 피한 채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은 스스로를 투기의 공범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내 집 마련이 절실한 서민과 청년층을 대변하는 척하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정치, 이제 멈춰야 합니다.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진심 어린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2025년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