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검찰, 과일‧다과로 진술 회유하고 증거까지 조작… 대장동 수사 전면 재조사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2
  • 게시일 : 2025-10-20 12:03:02

김지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0월 20일(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 과일‧다과로 진술 회유하고 증거까지 조작… 대장동 수사 전면 재조사하라

 

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조작과 회유로 얼룩졌음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남욱 변호사는 법정에서 “검사들이 유동규와 내 진술이 다를 때마다 불러 확인했고, 원하는 답이 나오면 과일이나 음식을 먹게 해줬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일도 하도 물으니 ‘그렇지 않았겠느냐’고 답했는데, 그게 단정된 진술로 조서에 적혔다”며 검찰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정진상 전 실장 변호인단은 “검찰이 피고인들과 잦은 면담을 통해 허위 진술을 유도하고 회유성 접촉을 반복했다”며 남욱과 유동규 등의 출정기록 및 접견기록 공개 요구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청원게시판과 시민단체들에서도 “검찰이 과일과 다과로 피의자 회유에 나섰다”는 의혹에 대한 대검 감찰 요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위는 지난 9월부터 검찰의 진술 조작 및 증거 조작을 정식으로 제기하며 감찰 및 공수처 수사를 요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의 ‘엑셀 증거 변조’ 사실을 폭로하며 “존재하지도 않는 데이터를 임의 생성해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혀, 수사의 토대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검찰이 진실을 만들어내기 위해 피의자에게 과일을 내밀고, 진술을 유도하고, 심지어 존재하지 않는 증거를 조작했다면 이것은 단순한 비위가 아닌 ‘사법 쿠데타’에 해당합니다. 과일 다과로 달래며 허위 진술을 받아내고, 엑셀 파일로 증거를 조작한 자들에게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합니다. 대장동 수사팀 전원에 대한 전면 감찰과 수사가 즉시 착수돼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검찰의 정치적 남용이 극에 달했습니다. 회유와 날조로 엮은 조서는 정의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을 ‘국가기관이 조작한 진실의 붕괴’로 규정하며, 국민 앞에 그 실체를 끝까지 밝혀낼 것입니다.

 

2025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