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미국 극우 인사 초빙, 통일 교육을 정권의 이념 도구로 전락시킨 윤석열 정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9
  • 게시일 : 2025-10-17 11:15:46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0월 17일(금)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미국 극우 인사 초빙, 통일 교육을 정권의 이념 도구로 전락시킨 윤석열 정부

 

윤석열 정부가 통일 교육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하고, 특검 수사를 ‘초기 공산주의’에 빗대 비난해 온 극우 성향의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회장 그렉 스칼라튜를 올해 초 국립통일교육원 교수로 초빙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에게 평화통일의 가치와 필요성을 가르치는 기관이지, 정권의 이념을 주입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과학적 근거도 없는 음모론과 편향된 정치적 주장을 퍼뜨려온 인사가 초빙교수가 된 것은 천부당만부당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절차의 불투명성입니다. 김영호 전 통일부 장관의 추천만으로 인사 검증이나 심사 과정 없이 초빙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 세금 1,500만 원이 의전비 명목으로 낭비됐습니다. 정작 시급한 민생 예산과 R&D 예산은 삭감하면서, 정권의 ‘이념 나팔수’를 챙기는 데에는 관대했던 것입니다. 

 

이번 사안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적대적 대북관과 극우적 세계관을 교육 현장까지 확산시키려는 위험한 시도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통일부의 “과거 발언은 알지 못했다”는 변명은 국민을 기만하는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통일 교육을 특정 정파의 이념 선전 수단으로 전락시킨 이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5년 10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