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여론조사 조작의 대가로 공천을 거래했다면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 자체가 무효입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18일(금)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여론조사 조작의 대가로 공천을 거래했다면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 자체가 무효입니다
특검 수사를 통해 윤석열과 김건희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특정 인물을 통해 맞춤형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대가로 국회의원 공천을 줬다는 의혹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여론조사 실무자로부터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요청해 조사가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은 물론이고 공직선거법 위반, 뇌물죄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 범죄입니다.
진술이 사실이라면, 윤석열은 불법적 여론조사의 수혜로 대선에서 당선된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한 중대 범죄가 대통령선거에서 벌어졌다니 충격적입니다.
대통령 당선 무효를 논해야 할 사안인 만큼 특검은 해당 의혹을 철저히 파헤쳐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안을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중대한 헌정 파괴로 간주하고, 윤석열과 김건희의 모든 범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5년 7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